“평화통일기원 DMZ한라에서 백두까지 자전거대행진 파주 임진각 도착 행사”

강석봉 기자 2023. 7. 3. 11:43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국자전기단체협의회는 한만정 대표, 김선우 사무총장, 전국의 자전거단체장 임원들과 참여희망시민들을 모아 2일 오전 9시 파주 임진각평화누리 망배단에서 ‘평화통일기원 DMZ 한라에서 백두까지 자전거대행진‘ 도착행사를 진행했다.

친환경 자전거를 이용하여 DMZ평화누리길를 이용한 동쪽에서 서쪽까지 평화통일 희망퍼포번스 자전거캠페인으로 6월29일부터 7월3일까지 4박5일(고성 통일전망대-인제-양구-화천-철원-파주-임진각평화누리) 진행하는 자전거대행진 행사이다.

지난 정부에서 여러차례 정상회담이 진행되었지만. 평화를 위한 전진은 미온적이다. 여전히 국민들이 북한의 이전행태와 비핵화원칙에 대한 국론이 분열되어 있는등 한국과 북한이 향후 나아가야할 평화적인 대화와 행동은 시작단계인 실정이다. 한반도의 미래를 위해 DMZ비무장지대를 남북간의 생명과 자유 평화의 통로로 만들어 나가고 DMZ접경지역경제가 되살아나는 계기가 필요하다.

제주에서 북땅 백두산까지 자전거로 달리고자하늘 염원을 담아 북한의 적대적인 자세전환 촉구 및 대한민국 국민들에게 평화통일의 중요성을 강조 하고자마련된 행사다.

관계자는 “남북통일은 경제적인 차이를 극복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며 북한당국, 대한민국정부와 국회(외교통일위원회)에서의 승인 절차가 필요하다“며 ”앞으로 통일에 대비한 남북의 보편적 친환경교통수단인 자전거이용을 통해 상호교류를 남북당국의 시민들이 함께 소통의 길이 열릴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 단체는 DMZ분단의 아픔을 극복하고 친환경교통인 자전기를 통해 남북당국의 믿음의 길이 소통되길 기원하면서 제주도에서 백두산까지 평화통일 염원 자전거대행진을 진행했다.

강석봉 기자 ksb@kyunghyang.com

Copyright © 스포츠경향.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