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태섭 ‘새로운당’ 창당 돌입…집행위원장에 전 민노총 대변인

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2023. 7. 3. 11:4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금태섭 전 의원이 주도하는 신당 준비모임이 단체 명칭을 '새로운 정당 준비위원회'(새로운당)로 확정했다.

실무를 총괄하는 집행위원장에는 정호희 전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대변인을 임명했다.

그는 이른바 '조국 사태' 등을 계기로 편 가르기식 정치화 반지성주의 포퓰리즘에 문제 의식을 갖고 금 전 의원의 포럼에 참여해왔다는 게 단체 측의 설명이다.

금 전 의원은 내년 총선에서 '수도권 중심 30석'을 목표로 하는 신당을 창당하겠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금태섭 전 의원이 주도하는 신당 준비모임이 단체 명칭을 ‘새로운 정당 준비위원회’(새로운당)로 확정했다.

실무를 총괄하는 집행위원장에는 정호희 전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대변인을 임명했다.

‘다른 미래를 위한 성찰과 모색’은 3일 보도자료를 내 이같이 밝혔다.

새로운당은 대표자를 따로 두지 않기로 했다. 당분간 집행위원장이 실무를 이끄는 구조로 운영된다. 오는 9월 창당 발기인 대회를 개최하는 것이 목표다.
정호희 새로운당 준비위원회 집행위원장 ⓒNews1

정 위원장은 연세대를 졸업하고, 1995년부터 2004년까지 전국운송하역노조(화물연대) 사무처장을 지냈다. 이후에는 전국운수산업노조 사무처장, 민주노총 대변인으로 활동했다.

그는 이른바 ‘조국 사태’ 등을 계기로 편 가르기식 정치화 반지성주의 포퓰리즘에 문제 의식을 갖고 금 전 의원의 포럼에 참여해왔다는 게 단체 측의 설명이다.

금 전 의원은 내년 총선에서 ‘수도권 중심 30석’을 목표로 하는 신당을 창당하겠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다.

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Copyright © 동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