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DX, 자체 안전솔루션 건설·발전소 등 130곳 적용

포스코DX(옛 포스코ICT)가 자체 개발한 안전 솔루션을 산업현장에 고루 전파하는 데 팔을 걷어붙였다.

포스코DX는 ‘스마트 통합안전솔루션’을 제조, 건설, 발전소 등 현장 130여 곳에 적용했다고 3일 밝혔다. 포스코DX는 올해 상반기 포스코, 포스코이앤씨, 포스코퓨처엠 등 그룹사에 솔루션을 적용하는 한편 한국동서발전 천연가스 발전소, 녹십자EM 건설현장 등으로 공급처를 넓혔다. 스마트 통합안전솔루션은 현장 곳곳의 센서로 데이터를 수집해 위험요소를 모니터링하고 현장 근무자에게 이를 전파해 안전사고를 예방하도록 지원한다.

포스코DX는 이날부터 나흘간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리는 ‘2023 국제안전보건전시회’에서도 관련 솔루션 홍보에 나섰다.

이예린 기자 yrl@munh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