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소속 ‘지방시대위’ 출범… 균형발전 과제 총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지방시대 종합계획 수립과 지방분권 과제를 추진하기 위한 컨트롤타워인 대통령 소속 지방시대위원회가 오는 10일 공식 출범한다.
정부는 3일 국무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의 '지방자치분권 및 지역균형발전에 관한 특별법 시행령 제정안'이 의결됐다고 밝혔다.
시행령에 따라 지방시대위원회는 향후 5년간 지방시대 국정과제와 지역공약을 총괄하는 컨트롤타워로 지방시대 종합계획 수립, 각종 균형발전 시책 및 지방분권 과제를 추진하게 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방시대 종합계획 수립과 지방분권 과제를 추진하기 위한 컨트롤타워인 대통령 소속 지방시대위원회가 오는 10일 공식 출범한다.
정부는 3일 국무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의 ‘지방자치분권 및 지역균형발전에 관한 특별법 시행령 제정안’이 의결됐다고 밝혔다. 의결된 시행령은 지난 5월 25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지방자치분권 및 지역균형발전에 관한 특별법’의 후속 조치다.
시행령에 따라 지방시대위원회는 향후 5년간 지방시대 국정과제와 지역공약을 총괄하는 컨트롤타워로 지방시대 종합계획 수립, 각종 균형발전 시책 및 지방분권 과제를 추진하게 된다. 지방투자 촉진을 위한 핵심제도인 기회발전특구의 제도적 기반이 마련된 셈으로, 정부는 기회발전특구가 조속히 지정·운영될 수 있도록 세제·재정 지원, 규제특례 등 세부지원 방안을 준비하고 있다. 시도 지방시대위원회의 위원장을 시도지사가 지명하고, 시도 지방시대지원단의 효율적인 업무 지원을 위해 별도의 전문기관을 지정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입법예고 기간에 제기된 의견도 반영했다.
이날 국무회의에서는 ‘지방자치의 날’과 ‘국가균형발전의 날’을 10월 29일인 ‘지방자치 및 균형발전의 날’로 통합·운영하기 위한 ‘각종 기념일 등에 관한 규정 개정안’도 함께 의결됐다.
박수진 기자 sujininvan@munhwa.com
Copyright © 문화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동부전선서 바그너 용병 2만1000명 사살”
- 잠든 전 여친과 강제 성관계한 30대 불기소한 검찰...법원, 피해자 주장 수용해 “기소하라”
- 우크라에 지원한 프랑스 경전차, 전장서 무용지물 ‘불만’…“방호력 취약”
- “경례 왜 안해?” 평택 미군기지서 병사 뺨 5~8차례 ‘툭툭’…전직 육군대령 결국 처벌될듯
- [속보] 文 “아직도 냉전적 사고에서 헤어나지 못한 사람 많아”...尹 ‘반국가세력’ 언급 반박
- “푸틴, 프리고진 암살 지령 내렸다”
- 장미화 “20년간 전남편 빚 100억 갚아…극단적 생각도”
- [속보] 尹 “통일부, 그동안 대북지원부 같은 역할…그래선 안 돼”
- 총선 승부처 서울, 민심 안갯속으로...국민의힘 우세 5월부터 사라져
- 이재명 “민통선 단호히 지킨 장병들에 박수”...與 “숟가락 얹지 말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