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홍률 목포시장 "청년이 찾는 큰 목포 만든다"

조근영 2023. 7. 3. 11:4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박홍률 전남 목포시장이 큰 목포 실현을 위한 희망찬 미래 비전을 제시했다.

박홍률 시장은 "더 많은 도전과 새로운 변화를 이뤄낸다면 큰 목포는 반드시 실현될 것이다"라면서 "오직 시민만을 바라보고 오직 목포발전만을 생각하며 시민들과 함께 청년이 찾는 큰 목포를 완성해 가겠다"고 강조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목포 공공형 버스운행시스템, 해상풍력거점항 구축
취임 1주년 기자회견하는 박홍률 목포시장 [목포시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목포=연합뉴스) 조근영 기자 = 박홍률 전남 목포시장이 큰 목포 실현을 위한 희망찬 미래 비전을 제시했다.

박 시장은 3일 상황실에서 민선 8기 취임 1주년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1년 시정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역점시책을 설명했다.

박 시장은 ▲ 인공지능·빅데이터 등 청년이 찾는 큰 목포 기반 마련 ▲ 신성장동력인 친환경선박과 수리조선산업 육성 ▲ 수산식품산업 중심지로 도약 ▲ 대규모 지역축제 성공개최 등을 주요 성과로 꼽았다.

그는 청년이 찾는 큰 목포의 기반 마련을 위한 구상을 밝혔다.

총사업비 306억원의 청년 스타트업 지식산업센터, 264억원의 2023 강소형 스마트시티 조성사업, K-디지털 플랫폼 공모사업 등에 선정되며 탄력이 붙었다고 설명했다.

박 시장은 "역점사업으로 추진하는 신안군과의 통합은 목포시 23개동과 신안군 14개 읍면이 모두 자매결연을 하고 활발히 교류하고 있다"면서 "목포와 신안은 한뿌리임을 명심하며 더욱 상생해 가겠다"며 강한 의지를 표명했다.

그동안 시민들이 우려했던 시내버스와 자원회수시설(소각장)에 대한 해결책도 내놨다.

운행과 중단을 반복한 시내버스는 양도·양수 문제가 해결될 때까지 멈추지 않고 정상 운행하기로 버스회사와 합의했다면서 노선체계 개편, 운영체계 확립, 교통인프라 구축을 통해 목포형 대중교통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박 시장은 강조했다.

취임 1주년 기자회견 [목포시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자원회수시설(소각장)은 다이옥신 발생에 대해 각별히 관심을 갖고 신중하고 면밀히 검토했음을 피력하며 여러 차례의 논의 과정을 거쳐 민간투자자가 운영하는 스토커 방식으로 재개하는 것으로 결정했다고 덧붙였다.

삼학도 호텔에 대해서는 시민들과 충분한 공감대를 형성한 후 공익적 입장에서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투명성·공정성을 원칙으로 추진해 가겠다고 말했다.

박홍률 시장은 "더 많은 도전과 새로운 변화를 이뤄낸다면 큰 목포는 반드시 실현될 것이다"라면서 "오직 시민만을 바라보고 오직 목포발전만을 생각하며 시민들과 함께 청년이 찾는 큰 목포를 완성해 가겠다"고 강조했다.

chogy@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