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 언급한 이경 폭탄발언…“총선 승리 후 ‘윤석열 탄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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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 더불어민주당 상근부대변인이 "총선 승리 후 무슨 일이 있어도 윤석열 탄핵! 이재명 대통령이 되는 나라 만들기에 반드시 앞장서겠다"고 폭탄발언을 쏟아냈다.
이경 상근부대변인은 '엄마들 핸드폰'이라는 제하의 글을 통해 "어제는 동지들과 대전에서 회의를 했다. 제 휴대폰 갤러리엔 아이들 사진만 가득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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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봉 동지분들께서 평생 가지지 못할 법한 좋은 사진을 찍어주셔” 지지자들에 고마움 표해
“이경 응원해주시기 위해 홍보용 웹 자보 만들어주고 싶어도…사진이 부족하단 말씀 많이 해주셔”
이경 더불어민주당 상근부대변인이 "총선 승리 후 무슨 일이 있어도 윤석열 탄핵! 이재명 대통령이 되는 나라 만들기에 반드시 앞장서겠다"고 폭탄발언을 쏟아냈다.
이경 상근부대변인은 '엄마들 핸드폰'이라는 제하의 글을 통해 "어제는 동지들과 대전에서 회의를 했다. 제 휴대폰 갤러리엔 아이들 사진만 가득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부대변인은 "제 사진은 거의 없다"며 "어쩌다, 막내가 '집에서 망가진 엄마의 모습'이라며 놀리며 찍은 이상한 사진들만 몇 장 있을 뿐"이라고 말했다.
이어 "저만의 이야기가 아니라 대부분의 엄마들이 그러실 것"이라며 "저는 감사하게도 전국에서 자봉해주시는 분들이 계셔주시니 행복한 사람이다. 독하고 굳건한 마음으로, 이재명이 대통령되는 나라를 반드시 만들라는 명령이시기도 하다"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언급했다.
그러면서 "자봉 동지분들께서 평생 가지지 못할 법한 좋은 사진을 찍어주신다"면서 "이경을 응원해주시기 위해 홍보용 웹 자보를 만들어주고 싶어도 사진이 부족하단 말씀도 많이 해주셨다"고 지지자들을 향해 감사의 뜻을 전했다.
끝으로 그는 "사실은 제가 셀카 찍기도 쑥스러워하는데요. 동지님들의 요청이 있으셔서 부끄럽지만 개인 사진 몇 장 올린다"며 "고맙습니다!"라고 덧붙였다.앞서 지난달 13일 이 상근부대변인은 논평에서 "지방자치 역사상 초유의 사태가 발생했다. 교육감의 연설 내용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못하게 막는 것이 가당키나 하나"라면서 "지금은 12·12 쿠데타로 권력을 전두환 군사정권 시대가 아니다"라고 윤석열 대통령을 맹비판했다.
당시 그는 "국민의힘 서울시의회가 폭주하고 있다. 시의회 의장이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의 연설 원고를 사전 검열하고 연설 기회를 박탈하는 일이 벌어진 것"이라며 "언론보도가 불편하면 압수수색을 하고, 민심이 듣기 싫으면 댓글 창을 없애버리는 윤석열 정부의 행태를 보고 배운 것인가. 윤석열 정부 들어 '자유'가 사라지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교육감의 연설조차 사전 검열당하는 현실을 자라나는 학생들에게 어떻게 설명할 것인가"라며 "학생들에게 무엇을 보고 배우라는 말인가"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이것이 윤석열 정부와 국민의힘이 학생들에게 가르치려는 자유민주주의인지 묻는다"면서 "서울시민이 뽑은 서울시교육감의 시정연설을 막는 국민의힘은 독재를 꿈꾸고 있다. 민주주의를 파괴하고 교육을 퇴행시키려는 윤석열 정부와 국민의힘에 분노한다"고 윤석열 정부와 국민의힘에 거듭 날을 세웠다.
권준영기자 kjykjy@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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