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석화, 5번째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계열사 성과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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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석유화학은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활동과 향후 계획을 담은 '지속가능경영보고서 2022'를 발간했다고 3일 밝혔다.
올해로 다섯 번째로 발간되는 지속가능경영보고서에는 금호석화와 계열사의 ESG 경영 전략, 기후변화 대응, 친환경 사업 포트폴리오 등 지속 성장 기업으로의 전환 로드맵이 중점적으로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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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석유화학은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활동과 향후 계획을 담은 '지속가능경영보고서 2022'를 발간했다고 3일 밝혔다.
올해로 다섯 번째로 발간되는 지속가능경영보고서에는 금호석화와 계열사의 ESG 경영 전략, 기후변화 대응, 친환경 사업 포트폴리오 등 지속 성장 기업으로의 전환 로드맵이 중점적으로 담겼다.
올해는 보고서에 '기후변화 관련 재무정보 공개 협의체(TCFD)' 리포트를 별도 목차로 구성해 기후변화 대응 활동과 시나리오 분석을 통한 리스크의 재무 영향 등을 상세히 다뤘다. 지난해 금호석유화학은 TCFD 지지를 선언한 바 있다.
또 이번 보고서는 금호석화와 주요 계열사의 데이터를 통합한 연결 기준으로 작성됐다. 2025년부터 시행되는 자산 2조원 이상 상장사의 ESG 데이터 공시 의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다ESG 데이타팩에서 금호석유화학과 주요 계열사의 개별 ESG 데이터뿐 아니라 석유화학 3사의 환경, 인사, 안전보건 분야 통합 데이터까지 공개했다.
백종훈 금호석유화학 대표는 "올해 보고서에서 주요 계열사 ESG 데이터까지 통합해 공개함으로써 투명하고 정확한 ESG 정보를 공개하기 위해 노력했다"며 "앞으로도 ESG 글로벌 가이드라인에 맞춰 ESG 공시 역량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한나기자 park27@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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