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핫뉴스] '자폭 탱크' 카드까지 꺼냈다…고전하는 러시아 '최후의 수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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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군이 옛 소련 시절의 구식 탱크를 개조해 '자폭 탱크'를 사용하고 있는 걸로 확인됐습니다.
지난달 18일 한 군사블로거가 올린 러시아군의 '자폭 탱크' 공격 모습입니다.
전문가들은 "저항세력이 사용하는 테러 전술"이라며 러시아가 주력 탱크들을 상당수 잃으면서 자폭 탱크 카드를 꺼낸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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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군이 옛 소련 시절의 구식 탱크를 개조해 '자폭 탱크'를 사용하고 있는 걸로 확인됐습니다.
지난달 18일 한 군사블로거가 올린 러시아군의 '자폭 탱크' 공격 모습입니다.
우크라이나 진영으로 이동하던 탱크가 지뢰를 밟고 폭발한 뒤, 우크라이나군 포격에 큰 폭발을 일으킵니다.
미국 군사전문매체 워리어메이븐은 "러시아가 2차 대전 당시 도입된 T-55를 무인 폭발물로 개조해 공격에 동원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앞서 러시아 국방부도 폭발물을 가득 채운 탱크로 우크라이나 요새를 파괴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러시아 전차부대 사령관은 "적으로부터 약 300m 떨어진 곳에서 조종병이 탱크를 적진으로 향하게 한 후 뛰어내렸다"며 "탱크가 적진에 접근했을 때 무선조종으로 폭파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자폭 탱크'에는 TNT 약 3.5톤과 100kg의 폭약을 내장한 항공 포탄 등 폭탄 5발이 적재된 걸로 전해졌습니다.
전문가들은 "저항세력이 사용하는 테러 전술"이라며 러시아가 주력 탱크들을 상당수 잃으면서 자폭 탱크 카드를 꺼낸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 취재 : 정성진 / 영상편집 : 전민규 / 제작 : 디지털뉴스기획부 )
정성진 기자 captai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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