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 용인에서 기술특례상장 로드쇼 개최
한국거래소가 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 용인특례시 등과 공동으로 용인특례시청 컨벤션홀에서 '찾아가는 기술특례 상장 설명ㆍ상담 로드쇼'를 개최했습니다.
거래소는 로드쇼에서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기술기업 임직원 200여 명을 대상으로 기술특례상장 제도의 세부 트랙, 반도체와 소부장 업종 특성을 감안한 심사사항 및 기술특례 상장 성공사례, 표준 기술평가 모델의 주요 내용에 대해 소개했습니다.
특히, 반도체·소부장 기업에 대해 수입 대체 효과, 해외 기술과의 격차 해소 가능성, 제조공정의 국산화 성공 여부, 핵심 제조공정에 사용 소재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심사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기술특례상장제도는 재무 현황이 미흡하더라도 외부 전문기관을 통해 기술력을 평가받은 후, 거래소의 심사를 거쳐 코스닥시장에 상장하도록 하는 제도입니다.
거래소는 지난달 21일부터 서울 강남, 여의도와 충북 오송을 찾아 기술특례상장 로드쇼를 펼쳤고, 이날 용인에 이어 이번 달엔 서울 강남(6일), 경기 판교(10일), 경북 구미(12일), 전북 익산(20일)에서 각각 진행할 예정입니다.
▶ 인터뷰 : 홍순욱 /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장 - "한국거래소에서 기술특례상장제도 설명회 로드쇼를 기획하게 된 것은 각 산업별, 지역별 클러스터가 있는데, 오늘은 반도체산업을 대상으로 용인에서 설명회를 개최하지만 지난주에는 충북 오송에 가서 바이오 기업들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했고 다음 주에는 판교에서 4차산업 기업들을 대상으로 이런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입니다. 앞으로도 전국 어느 곳이든 기업들의 수요가 있다면 저희는 즉시 달려가서 이런 설명회를 개최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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