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광주 국회의원, 반도체·미래차 소부장 특화단지 광주 지정 촉구

[KBS 광주]광주·전남 반도체 첨단 특화단지와 광주의 미래차 소부장 특화단지 지정 여부가 오는 20일쯤 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더불어민주당 광주 국회의원들이 오늘(3일) 광주시의회에서 연 반도체·미래차 특화단지 지정 촉구를 위한 기자회견에서 김경만 의원은 "반도체 특화단지는 수도권 8곳을 포함해 15곳, 미래차 특화단지는 5곳에서 신청했다"며 "잠정적으로 오는 20일경 동시에 발표한다고 예정돼 있다"고 밝혔습니다.

함께 기자회견을 연 이형석 의원은 "정부가 (반도체의) 수도권 집중을 고민하고 는 것 같다"며 "새로운 성장동력을 갖출 수 있는 지역 균형 발전 차원에서 (지정을) 요청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이용빈 의원은 "(반도체의) 대외 수출 경쟁력 차원에서는 신재생에너지 기반이 있는 광주와 전남이 강점이 있다"며 "자동차 특화 단지 관련해서도 그런 것들을 가장 중요한 장점으로 내세우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박지성 기자 (jsp@k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