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밤’ 홍자, 뜻밖의 굴욕…궁금증↑

이유민 기자 2023. 7. 3.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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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조선 ‘화요일은 밤이 좋아’ 화면 캡처.



‘화요일은 밤이 좋아’ 미스들이 숨겨왔던 잔끼를 대방출하며 색다른 매력을 드러낸다.

7월 4일 방송되는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화요일은 밤이 좋아(이하 ‘화밤’)’ 74회는 ‘잔끼자랑 특집’으로 꾸며져 우연이, 조명섭, 별사랑, 김용빈, 하동근이 출연해 노래 대결을 펼친다.

이날 우연이, 조명섭, 별사랑, 김용빈, 하동근을 비롯해 ‘화밤’ 미스들까지 장르를 넘나드는 다양한 잔끼들을 대방출해 눈과 귀를 즐겁게 할 예정이다. 노래를 부르면서 숨겨왔던 잔끼까지 선보이는 이들의 대결은 라운드를 거듭할수록 치열해지고 역대급 점수 차이로 승리 팀이 결정된다고 전해져 궁금증을 자극한다.

특히 ‘화밤’ 미스들의 예상을 뒤엎는 잔끼 실력이 눈길을 끈다. 양지은은 자신의 주특기인 ‘국악’으로 승부한다. 강민주의 ‘회룡포’ 무대를 준비한 양지은은 “연습 기간이 자그마치 20년”이라고 말하면서 ‘20년 내공’의 국악 실력을 뽐낸다. ‘곰탕 보이스’ 홍자는 춤으로 어필한다. “제가 추는 춤의 이름을 맞춰달라”고 했지만 모든 출연자 중 오로지 김태연만이 홍자의 춤을 알아보는 뜻밖의 굴욕을 당해 웃음을 유발한다.

‘아기호랑이’ 김태연은 벨리댄스를 선보인다. 김태연은 “6살 때부터 벨리댄스를 췄다”고 말하면서 인생의 절반을 벨리댄스와 함께 했음을 전하다. 화려한 웨이브 실력으로 ‘화밤’ 미스들을 깜짝 놀라게 하지만, 정작 김태연은 “좀 창피하다”며 속내를 드러내 웃음을 자아낸다. 은가은은 조수미의 ‘Champions(챔피언스)’를 부르며 성악 실력을 마음껏 뽐낸다. 은가은은 조수미에 빙의된 듯한 아름다운 목소리와 성량으로 무대를 압도했다.

또 김의영은 탭댄스로 색다른 매력을 드러낸다. 이재성의 ‘그 집 앞’을 부르며 남성 댄서와 커플 탭댄스를 완벽하게 소화한 김의영은 “이 무대를 위해 한 달 넘게 연습하며 준비했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낸다. 이어 정다경은 설운도의 ‘삼바의 여인’에 맞춰 현란한 삼바 댄스로 눈을 사로잡는다. 정다경의 삼바 실력에 MC 장민호는 “‘화밤’ 무슨 일이냐”고 감탄한다. 강예슬은 시선을 강탈하는 치어리딩으로 ‘상큼美’를 폭발시킨다.

그뿐만 아니라 별사랑이 오랜만에 ‘화밤’에 컴백해 활약을 펼친다. 잔끼로 ‘요가’를 펼친 별사랑의 무대는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또 은가은의 신곡 ‘맏내딸’ 무대도 공개된다. 간드러진 보컬과 사랑스러운 매력으로 듣는 이들의 마음을 녹인 은가은의 신곡 무대부터 ‘화밤’ 미스들의 다양한 잔끼들은 7월 4일 오후 10시 방송되는 TV조선 ‘화요일은 밤이 좋아’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유민 온라인기자 dldbals5252@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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