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타대 여자 체조팀 레드락스 쇼케이스 개최…"1200명 관중 앞서 체조 기술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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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타대학교 아시아캠퍼스(대표: 그레고리 힐)는 지난 1일 유타대 여자 체조팀 레드락스팀의 쇼케이스를 성공리에 마쳤다고 3일 밝혔다.
지난 1일 인천 글로벌캠퍼스 체육관에서 진행된 행사에는 그레고리 힐 유타대 아시아캠퍼스 대표, 김진용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 유병윤 인천글로벌캠퍼스 대표를 포함해 인천 시민 1200여 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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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타대학교 아시아캠퍼스(대표: 그레고리 힐)는 지난 1일 유타대 여자 체조팀 레드락스팀의 쇼케이스를 성공리에 마쳤다고 3일 밝혔다.
지난 1일 인천 글로벌캠퍼스 체육관에서 진행된 행사에는 그레고리 힐 유타대 아시아캠퍼스 대표, 김진용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 유병윤 인천글로벌캠퍼스 대표를 포함해 인천 시민 1200여 명이 참석했다.
12명의 레드락스 선수들은 1시간 동안 블랙핑크와 BTS 등 한국 K팝 음악에 맞춰 도마, 평행봉, 마루 등 세 종목에 걸쳐 다양한 체조 기술을 인천 시민들에게 선보였다.
한국계 미국인 토마스 파든 감독이 이끄는 체조팀에는 도쿄올림픽 미국 국가대표 은메달리스트인 그레이스 맥컬룸과 영국 국가대표 동메달리스트인 애멀리 모건 등이 있다.
유타대 체조팀은 지난 3년 동안 다섯 번의 Pac-12(전미대학체육협회 소속 서부지역 12개 대학 리그) 챔피언십에서 우승했으며, 3년 연속 전미대학체육협회(NCAA)에서 3위를 차지한 바 있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한국 체조계의 전설 여홍철 감독과 한국 여자 기계체조 역사상 첫 올림픽 메달리스트인 여서정 선수 가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고향 인천을 방문한 토마스 파든 감독은 "유타대학교 아시아캠퍼스가 있는 인천 송도에 방문하게 돼 기쁘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선수들이 한국 문화를 배우고 동시에 인천 시민들에게 선수들의 기량을 뽐낼 수 있어서 자랑스럽다"고 밝혔다.
유타대학교 아시아캠퍼스는 170년 이상의 역사를 지닌 세계 100위권(글로벌 대학 평가기관 QS 선정) 연구 중심의 미국 유타대의 확장형 캠퍼스로 지난 2014년 인천 송도국제도시에 개교해 운영 중이다.
배석현기자 qotjrgussla@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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