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스타트업 파두, 코스닥 상장 증권신고서 제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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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설계 전문 기업 파두가 지난달 30일 코스닥 상장을 위한 증권신고서를 제출했다고 3일 밝혔다.
'한국 팹리스 첫 유니콘 스타트업'란 수식어로 불리는 파두는 데이터센터용 반도체 설계를 전문으로 한다.
파두 측은 "파두는 SSD 컨트롤러 기술로 시장의 입증을 받았지만, 이에 그치지 않고 다양한 반도체 분야에서 성과를 이어 데이터센터 시장을 선도하는 글로벌 종합 팹리스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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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설계 전문 기업 파두가 지난달 30일 코스닥 상장을 위한 증권신고서를 제출했다고 3일 밝혔다.
'한국 팹리스 첫 유니콘 스타트업'란 수식어로 불리는 파두는 데이터센터용 반도체 설계를 전문으로 한다.
파두의 현재 주력 사업은 데이터센터용 차세대 SSD 컨트롤러이다. 인공지능(AI) 시대가 대두한 가운데 동영상 데이터가 증가하면서 데이터센터 업체들은 보다 고성능의 더욱 많은 반도체를 필요로 하게 됐다. 특히 핵심 저장매체인 SSD는 데이터센터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부품 중 하나로, 'SSD 컨트롤러'는 이를 제어하는 두뇌에 해당해 SSD의 성능을 좌우한다.
파두 SSD 컨트롤러는 데이터센터에서 핵심인 저발열, 저전력, 신뢰성 부문에서 세계 최고 수준을 달성했다고 회사는 전했다. 기술력을 인정받아 글로벌 빅테크 업체들에 양산 납품을 진행 중이라고도 밝혔다. 작년 매출액은 전년 대비 10배 가까이 증가했고 영업이익 흑자를 실현했다. 내년부터 빅테크 기업향 매출이 폭발적으로 늘어나면서 성장이 더욱 본격화될 것이라는 게 사측 설명이다.
파두 측은 "파두는 SSD 컨트롤러 기술로 시장의 입증을 받았지만, 이에 그치지 않고 다양한 반도체 분야에서 성과를 이어 데이터센터 시장을 선도하는 글로벌 종합 팹리스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기업공개(IPO)는 NH투자증권과 한국투자증권이 공동으로 주관한다.
신민경 한경닷컴 기자 radi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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