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 2년 연속 두 자릿수 홈런…아시아 내야수 최초 20-20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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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 샌디에이고에서 뛰는 김하성 선수가 2년 연속 두 자릿수 홈런을 달성했습니다.
김하성 선수는 빅리그 최초의 아시아 내야수 '20홈런-20도루 클럽' 가입도 바라보게 됐습니다.
최근 10경기에서 5개의 대포를 몰아치며 2년 연속 두 자릿수 홈런을 달성한 김하성.
전반기가 끝나기 전에 10개의 홈런과 13개의 도루를 기록한 김하성은 '호타준족'의 상징인 '20홈런-20도루 클럽' 가입도 노려볼 수 있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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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메이저리그 샌디에이고에서 뛰는 김하성 선수가 2년 연속 두 자릿수 홈런을 달성했습니다.
김하성 선수는 빅리그 최초의 아시아 내야수 '20홈런-20도루 클럽' 가입도 바라보게 됐습니다.
홍석준 기자입니다.
[기자]
0-2로 끌려가던 8회, 김하성이 빨랫줄 같은 타구를 때려내며 추격의 솔로포를 신고합니다.
12개의 탈삼진을 곁들여 호투하던 상대 선발 투수 앤드류 애봇을 마운드에서 내려가게 하는 시즌 10호 홈런이었습니다.
최근 10경기에서 5개의 대포를 몰아치며 2년 연속 두 자릿수 홈런을 달성한 김하성.
전반기가 끝나기 전에 10개의 홈런과 13개의 도루를 기록한 김하성은 '호타준족'의 상징인 '20홈런-20도루 클럽' 가입도 노려볼 수 있게 됐습니다.
'20-20'을 달성한다면 메이저리그에서 뛴 우리나라 선수 중에서는 추신수 이후 두 번째, 아시아 내야수로서는 역대 최초의 선수가 됩니다.
하지만 샌디에이고는 홈런 포함 3타수 1안타 1타점 1득점에 볼넷 하나를 기록한 김하성의 활약에도 신시내티에 3-4로 패했습니다.
최근 부진에 빠진 피츠버그의 배지환은 왼쪽 발목 통증으로 열흘짜리 부상자 명단에 올라 전반기를 일찍 마감했습니다.
지난 6월 한 달에만 무려 15개의 홈런을 터트린 LA 에인절스의 오타니는 7월 첫 홈런포를 가동했습니다.
<현지 중계> "2002년 월드시리즈 때의 배리 본즈를 보는 것 같아요. 오타니의 엄청난 한 방이었습니다."
시속 186km의 속도로 138m를 날아간 오타니의 시즌 31호 솔로포.
팀의 5-2 승리에 쐐기를 박은 오타니는 이번 올스타전에서 팬 투표를 통해 지명타자로 뽑힌 데 이어 선수단 투표로 올스타 투수로도 선정돼 기쁨을 더했습니다.
연합뉴스TV 홍석준입니다. (joon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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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 #시즌_10호포 #20-20_클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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