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서도 이젠 크린토피아…크린워시 인수, B2B 세탁 포트폴리오 완성

최기성 매경닷컴 기자(gistar@mk.co.kr) 2023. 7. 3.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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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속 세탁기 [사진제공=크린토피아]
세탁 전문기업 크린토피아가 호텔 세탁 서비스에 진출했다.

크린토피아는 호텔 린넨 세탁 서비스 전문기업 크린워시를 인수했다고 3일 밝혔다.

크린워시는 포포인츠 쉐라톤(구로, 서울역, 명동), 여의도 켄싱턴, 메리어트 등 수도권 16개 주요 호텔을 고객사로 뒀다.

연속 세탁기를 포함한 최첨단 세탁장비를 통해 연간 최대 3800톤 규모의 세탁물을 처리할 수 있다.

크린토피아는 이번 인수와 함께 호텔 세탁 서비스를 전국에 빠르게 확대 제공할 수 있도록 직영 공장 및 파트너 공장 체제로 서비스를 운영한다.

기존의 크린워시 공장은 크린토피아 직영 공장으로 호텔 세탁 허브 역할을 수행한다.

호텔 세탁을 운영 중인 각 지역의 공장과 파트너십도 체결, 매뉴얼화 된 세탁 프로세스를 파트너 공장에 접목하고 크린토피아 인프라를 적극 활용해 전국에 위치한 호텔에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고객사에는 세탁물을 크린토피아에서 세탁했다는 ‘크린토피아 케어 인증 앰블럼’을 제공한다.

크린토피아 관계자는 “크린토피아 31년 노하우와 의료·유니폼 세탁으로 다져진 B2B 경험을 살려 안정적이고 품질 높은 세탁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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