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엄 산, 안도 타다오 강연 '가능성은 스스로 만든다'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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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엄 산(관장 안영주)은 7월15일 토요일 오후 3시 30분, 건축가 안도 타다오의 '가능성은 스스로 만든다' 강연을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강연은 다음달 16일 오픈될 뮤지엄 산의 두 번째 명상관 '빛의공간'의 오픈을 맞아 특별히 진행되는 강연으로 '가능성은 스스로 만든다'는 타이틀 아래 지난 50여 년간 쌓아 올린 안도 타다오의 건축세계와 철학을 살펴볼 수 있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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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16일, 뮤지엄 산 신축공간 '빛의 공간' 오픈 예정
(서울=뉴스1) 산업2부 공통 = 뮤지엄 산(관장 안영주)은 7월15일 토요일 오후 3시 30분, 건축가 안도 타다오의 '가능성은 스스로 만든다' 강연을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강연은 다음달 16일 오픈될 뮤지엄 산의 두 번째 명상관 '빛의공간'의 오픈을 맞아 특별히 진행되는 강연으로 '가능성은 스스로 만든다'는 타이틀 아래 지난 50여 년간 쌓아 올린 안도 타다오의 건축세계와 철학을 살펴볼 수 있을 예정이다.
뮤지엄 산 관계자는 "이번 방한 강연을 통해 안도 타다오의 건축에 대한 '끝없는 도전'을 확인하며 깊은 울림을 느끼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강연은 이화여자대학교 대강당에서 진행되며, 강연 좌석은 네이버 예약을 통해 7월4일 화요일 오후 7시에 오픈된다. 전 좌석은 유료로 1만원에 예약할 수 있다.
안도 타다오는 "이번 강연은 특히 더욱 다양한 연령대가 관심을 가져주기 바란다. 꿈을 실현하기에 늦은 나이는 없다. 자신의 미래와 가능성은 스스로 만들어 나가는 것이다"고 강조했다.
강연에 이어 7월16일 일요일, 뮤지엄 산은 안도 타다오가 설계한 신축 파빌리온 ‘빛의 공간’을 선보인다. 안도 타다오가 젊은 시절, 유럽 여행을 떠나며 그곳에서 만난 로마 ‘판테온’의 빛을 떠올리며 설계한 '빛의 공간'(The Space of Light)은 뮤지엄 산 조각 정원에 자리 잡고 있으며, 지난 2019년 1월 오픈한 '명상관'에 이은 두 번째 명상 공간이다. 본 공간은 《안도 타다오-청춘》전을 오픈하며 안도 타다오가 구상한 파빌리온으로, 공간 안에서 십자 모양의 빛을 경험하며 내면을 마주할 수 있는 특별한 공간이 될 전망이다.
한편 현재 뮤지엄 산에서는 안도 타다오의 건축세계를 망라하는 기획전 《안도 타다오-청춘》이 두 달 만에 누적 관람객 10만 명을 돌파하는 등 전시가 성황리에 진행되고 있다.
jd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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