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T, UAM 소재기술 개발 등 융합연구단 4곳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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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과학기술연구회는 산학연 연구자들을 모아 공통 목표를 연구하는 융합 연구단 4곳이 3일 출범한다고 밝혔다.
'재활용 가능한 미래 에어모빌리티 구조용 소재·부품 경량화 플랫폼 기술 개발' 융합연구단은 금속보다 가볍고 재활용할 수 있는 소재·부품 기술을 개발해 개인용 비행체(PAV), 도심항공교통(UAM) 등에 쓰는 것을 목표로 6년간 434억 원을 투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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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조승한 기자 = 국가과학기술연구회는 산학연 연구자들을 모아 공통 목표를 연구하는 융합 연구단 4곳이 3일 출범한다고 밝혔다.
융합연구단사업은 30~40여명 연구인력이 주관연구기관에 모여 연구하는 일몰형 연구조직으로 연간 50~80억원 연구비를 3년에서 6년까지 지원하는 사업이다.
'재활용 가능한 미래 에어모빌리티 구조용 소재·부품 경량화 플랫폼 기술 개발' 융합연구단은 금속보다 가볍고 재활용할 수 있는 소재·부품 기술을 개발해 개인용 비행체(PAV), 도심항공교통(UAM) 등에 쓰는 것을 목표로 6년간 434억 원을 투입한다.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을 중심으로 19개 기관이 참여한다.
'초실감 메타버스 구현을 위한 촉감 표준 및 고충실도 통합 햅틱 시스템 개발' 융합연구단은 사람의 인지 기반 촉감 표준시편을 개발해 메타버스 상에서 기준부터 감지까지 일관된 촉감 전달체계를 구축하는 걸 목표로 6년간 390억 원을 투입한다. 한국표준과학연구원을 주관기관으로 10개 기관이 참여한다.
'변동성재생에너지 수용성 확대를 위한 다종섹터커플링 핵심기술 개발' 융합연구단은 재생에너지 잉여전력을 전환해 낭비를 줄이고 활용도를 높이는 기술을 개발한다.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을 중심으로 17개 기관이 6년간 463억 원을 투입해 개발에 나선다.
이외에도 '빅데이터 기반 친환경 노지 과수용 자율 예찰 시스템 및 방제 플랫폼 개발' 융합연구단에는 한국기계연구원을 중심으로 13개 기관이 참여하며 3년간 200억 원을 투입한다.
shj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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