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동, 농기계 무상 점검 위해 전국 50개 지역 찾는다

대동 제품 대상 공임비 무료

(서울=뉴스1) 이정후 기자 = 대동은 이달 28일까지 전국 8개 도, 50개 지역을 선정해 '찾아가는 고객 감동 무상 서비스'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무상 서비스 대상 기종은 대동이 생산·판매한 트랙터, 콤바인, 이앙기이며 기본적인 작동 점검과 함께 오일류, 필터류 등의 소모성 부품을 교체한다.

공임비와 5만원 미만의 부품비는 대동이 전액 부담한다.

지난해 대동의 하이엔드 트랙터 HX1300, HX1400의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자택 방문 서비스도 진행한다.

이와 함께 단품 구매보다 최대 11% 저렴한 트랙터 엔진 필터 키트도 이달부터 판매한다. 키트는 주기별로 점검 및 교체가 필요한 트랙터의 엔진오일필터, 유압필터, 에어필터, 외기필터 등으로 구성된다.

유장영 대동 부품서비스사업본부장은 "농번기 전후 농기계의 정비 점검으로 대동 제품의 성능과 수명을 유지할 수 있기에 이번 무상 서비스를 진행한다"며 "대동은 서비스컴퍼니를 표방해 다양한 서비스 정책과 프로그램을 지속 도입 및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leej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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