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자산운용, 자산배분형 라인업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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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자산운용은 3일 펀드 2종(KB글로벌대표지수분산·KB글로벌대표자산분산)을 신규 출시하며 한층 강화된 자산배분형 상품 라인업을 구축한다고 밝혔다.
지난달 27일 자산배분 ETF(상장지수펀드) 2종(KBSTAR글로벌주식분산액티브·KBSTAR글로벌자산배분액티브)의 출시를 통해 ETF 선호 고객에게 자산배분형 상품에 손쉽게 투자할 수 있도록 했다.
'KB 글로벌대표지수분산 펀드'는 다양한 지역에 분산투자하는 상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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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자산운용은 3일 펀드 2종(KB글로벌대표지수분산·KB글로벌대표자산분산)을 신규 출시하며 한층 강화된 자산배분형 상품 라인업을 구축한다고 밝혔다.
지난달 27일 자산배분 ETF(상장지수펀드) 2종(KBSTAR글로벌주식분산액티브·KBSTAR글로벌자산배분액티브)의 출시를 통해 ETF 선호 고객에게 자산배분형 상품에 손쉽게 투자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새로운 펀드 라인업은 자산배분형 EMP(ETF자문포트폴리오) 펀드로, ETF를 활용해 저비용으로 전세계 시장, 업종, 개별종목 분산투자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KB 글로벌대표지수분산 펀드’는 다양한 지역에 분산투자하는 상품이다. 글로벌 경제성장을 주도하는 미국과 유럽의 대표지수에 주로 투자한다. 신흥국 주식에도 일부 투자하여 균형적인 분산투자를 통해 자본차익을 추구한다. 투자 비중은 S&P500(50%), 나스닥100(10%), 유로스탁스50(20%), MSCI EM(20%)이다.
‘KB 글로벌대표자산분산 펀드’는 전통적 자산배분 전략에 따라 글로벌주식(60%)과 채권(40%)에 분산투자한다. 글로벌주식은 ‘대표지수분산펀드’와 동일하게 미국(60%)과 유럽(20%), 신흥국(20%)에 투자하고, 나머지는 글로벌종합채권지수를 추종하는 채권 ETF에 투자해 변동성을 최소화하고 안정적 수익을 추구한다.
이석희 KB자산운용 연금WM본부 상무는 “분기별 리밸런싱을 통해 지역별 투자비중을 유지하며 급등, 급락으로 시장괴리가 커지는 구간에도 수시 리밸런싱으로 안정화를 추구하는 상품”이라고 설명했다.
펀드는 3일부터 KB국민은행과 KB증권을 통해 가입할 수 있다. 환율 변동에 따른 위험을 헤지하는 환헤지형(H), 환율 변동에 자산을 노출하는 언헤지형(UH) 상품으로 구분된다. 서경원 기자
gi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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