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동석 "쌍천만, 관객 덕분…내년 '범죄도시4'도 만반의 준비 할 것"
영화 '범죄도시3'가 천만 관객 돌파에 성공한 가운데, 영화의 주역들이 관객들에게 특별한 감사인사를 전했다. 특히 주연배우이자 제작자로 참여한 마동석 씨는 '범죄도시4'에 대한 기대도 당부하며 관객들에게 깊은 감사를 표했다.
'범죄도시3'는 지난 1일 천만 관객을 돌파했다. 개봉 32일차 기록이다. 5월 31일 개봉해 무서운 기세로 관객 수 상승세를 이어갔던 '범죄도시3'는 이로써 역대 21번째 천만 한국 영화가 됐고, '범죄도시' 시리즈는 시즌2와 3 모두 천만을 넘어 쌍천만 기록을 달성했다.
이에 '범죄도시3'의 주역들은 관객들에게 감사인사를 전했다. 먼저 마동석 씨는 "'범죄도시3'가 '범죄도시2'에 이어 천만 관객을 돌파했다. 천만 관객 여러분이 없었다면 '범죄도시' 시리즈는 존재하지 못했을 것"이라고 전했다.
시리즈 연속 천만 관객을 돌파해 향후 공개된 속편에도 높은 관심이 쏠리고 있는 상황. 마동석 씨는 "내년에 선보일 '범죄도시4' 역시 관객 여러분이 더욱 재미있게 보실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범죄도시3'에서 빌런 주성철 역을 맡은 이준혁 씨 역시 "마동석 선배, 이상용 감독님의 '범죄도시' 시리즈에 참여하게 된 것만으로도 영광이었는데 천만 명이 넘는 관객분들이 저희 영화를 관람해 주셔서 정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범죄도시3'로 쌍천만 감독 대열에 이름을 올리게 된 이상용 감독은 "지난해, 데뷔작이었던 '범죄도시2'에 이어 '범죄도시3'까지 천만 관객을 돌파했다는 사실이 믿기지 않는다. 매일같이 관객 여러분의 관심과 사랑을 체감하며 감사한 나날을 보내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범죄도시3'는 대체불가 괴물형사 '마석도'(마동석 분)가 서울 광역수사대로 이동 후, 신종 마약 범죄 사건의 배후인 '주성철'(이준혁 분)과 마약 사건에 연루된 또 다른 빌런 '리키'(아오키 무네타카 분)를 잡기 위해 펼치는 통쾌한 범죄 소탕 작전을 다룬다.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안녕하세요. 괴물형사 마석도 역의 마동석입니다. '범죄도시3'가 '범죄도시2'에 이어 천만 관객을 돌파했습니다. 천만 관객 여러분이 없었다면 '범죄도시' 시리즈는 존재하지 못했을 겁니다. 각 나라를 대표하는 영화 시리즈 중, 한국을 대표하는 영화 시리즈는 '범죄도시'라고 자부할 수 있도록 배우와 제작진들이 최선을 다해 만들었습니다. 내년에 선보일 '범죄도시4' 역시 관객 여러분이 더욱 재미있게 보실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주성철 역의 이준혁입니다. 마동석 선배, 이상용 감독님의 '범죄도시' 시리즈에 참여하게 된 것만으로도 영광이었는데 천만 명이 넘는 관객분들이 저희 영화를 관람해 주셔서 정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저도 영화를 사랑하는 한 사람으로서 저희 영화를 통해서 함께 추억을 만든 것 같아서 정말 뜻깊습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지금 너무 얼떨떨한데… 정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또 극장에서 뵙길 바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리키 역의 아오키 무네타카입니다. 한국에서 사랑받는 프랜차이즈 영화에 출연했다는 사실만으로도 행복했는데, 천만 관객 돌파라니! '범죄도시3'로 한국에서 받은 뜨거운 응원과 열정, 그리고 한국 관객 여러분의 사랑 영원히 잊지 않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김만재 역의 김민재입니다. 천만이라는 관객 여러분을 만나게 돼서 이루 말할 수 없을 만큼 기쁩니다. 기적 같은 일이 일어나 너무 감사드립니다. '범죄도시3'에 참여하게 돼서 관객분들과 소통할 수 있게 돼서 너무 영광입니다. 천만 영화가 되게끔 응원해 주셔서 너무 감사드립니다. 항상 응원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초롱이 역의 고규필입니다. '범죄도시3'가 드디어 천만 관객을 돌파했다는 소식을 듣고 기분이 너무 좋아서 하루종일 "원투 원투"가 절로 나오고 있습니다. 정말 기쁨의 스텝을 밟고 싶네요! '범죄도시3'를 사랑해 주신 관객 여러분 정말 너무너무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늘 행복하시고 좋은 일만 있길 기도하겠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김양호 역의 전석호입니다. 천만이라는 숫자가 아직까지도 믿기지가 않습니다. '범죄도시3'를 극장에서 봐주신 관객 여러분, 정말 큰 복 받으실 겁니다. 진심으로 사랑하고 감사합니다. 저는 앞으로도 좋은 연기로 보답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재일교포 야쿠자 토모 역의 안세호입니다. 제가 '범죄도시3'를 하게 된 것도 믿을 수 없었고 개봉 후 무대인사를 하는 것도 믿을 수 없었는데 오늘 아침에 천만 돌파라는 소식을 듣고 믿을 수 없지만... 믿어야겠죠? 현실이니까. 감사합니다. 모든 것이 감사드리고요. 저는 앞으로 더 열심히 하는 배우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이상용 감독입니다. 지난해, 데뷔작이었던 '범죄도시2'에 이어 '범죄도시3'까지 천만 관객을 돌파했다는 사실이 믿기지 않습니다. 천만이라는 숫자가 얼마나 큰 의미를 가지는지, 얼마만큼 위대한 숫자인지 너무나도 잘 알고 있습니다. 매일같이 관객 여러분의 관심과 사랑을 체감하면서 감사한 나날을 보내고 있습니다. 두 작품 모두 천만이 넘을 수 있었던 건, 오롯이 관객 여러분 덕분입니다. 이 은혜 잊지 않겠습니다. 자만하지 않고 겸손하게 더 좋은 작품으로 보답하는 감독이 되겠습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사진출처 = 에이비오엔터테인먼트]
YTN 강내리 (nr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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