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성 정체' 속초해수욕장 진입로, 4거리교차로 개선…교통혼잡 해소 기대

박주석 2023. 7. 3.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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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의 만성적인 교통혼잡구간인 조양동 고속버스터미널 인근 속초해수욕장 진입로 일대가 4거리 교차로로 개선돼 교통혼잡이 크게 해소될 전망이다.

속초해수욕장 진입로 일대는 1차선과 2차선, 유턴구간 등이 혼재된 기형적인 5거리 형태여서 그동안 차량들이 몰리는 주말과 여름피서철에는 극심한 교통혼잡이 반복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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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속초해수욕장 진입로 일대가 신호등이 작동하는 4거리 교차로로 개선돼 성수기 만성적인 교통혼잡이 사라질 전망이다.

속초의 만성적인 교통혼잡구간인 조양동 고속버스터미널 인근 속초해수욕장 진입로 일대가 4거리 교차로로 개선돼 교통혼잡이 크게 해소될 전망이다.

속초해수욕장 진입로 일대는 1차선과 2차선, 유턴구간 등이 혼재된 기형적인 5거리 형태여서 그동안 차량들이 몰리는 주말과 여름피서철에는 극심한 교통혼잡이 반복되고 있다.

특히 이 곳은 그동안 점멸신호등이 작동돼 시내 및 해수욕장 방면으로 각각 진출·입할 경우 청호동과 조양동 새마을쪽 좌·우 양 방향에서 오는 차량들의 흐름을 살펴가며 운행해야 하는데다 대형 고속버스까지 드나들면서 교통사고 위험이 늘 도사리고 있었다.

이에 속초시는 지난 5월부터 이 구간 기형적인 5거리를 신호등이 정식 작동하는 4방향 교차로로 바꾸는 도로구조개선 전면 공사에 들어가 지난달 30일 공사를 마무리했다.

이번 4거리 교차로 개선으로 시내 쪽에서 속초해수욕장 방면의 기존 1차선 차로는 직진 2차로로 확장돼 그동안 성수기때 속초해수욕장 방면 진출·입시 차량들이 서로 먼저 통과하기 위해 꼬리물기를 하던 극심한 교통혼잡은 사라질 전망이다.

속초시 관계자는 “속초해수욕장 진입로 일대가 신호체계 4거리 교차로로 개선돼 교통혼잡 해소는 물론 교통사고 위험도 크게 줄어들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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