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종욱 국표원장 “韓 친환경선박 ‘국제표준’ 선도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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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종욱 국가기술표준원 원장은 3일 조선해양 분야 연구기관인 부산광역시 소재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KOMERI)을 방문했다.
KOMERI는 조선해양기자재의 기술개발, 시험인증, 표준개발 등 종합적인 지원을 수행하는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전문생산기술연구원이다.
진 원장은 "고부가 미래 선박으로 주목되는 친환경선박과 스마트선박 분야에서 국제표준을 선도해야 한다"면서 "한국이 미래 선박 국제표준 선도국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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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종욱 국가기술표준원 원장은 3일 조선해양 분야 연구기관인 부산광역시 소재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KOMERI)을 방문했다. 고부가가치 미래 선박 시장 선도를 위한 현장 행보다.
KOMERI는 조선해양기자재의 기술개발, 시험인증, 표준개발 등 종합적인 지원을 수행하는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전문생산기술연구원이다.
진 원장은 액화천연가스(LNG) 선박용 핵심기자재(밸브, 펌프 등) 성능 평가설비를 둘러봤다. 이 같은 인프라를 활용한 연구기관의 표준화 연구 활동과 우리나라가 제안해 채택된 국제표준 기반 연구원들의 국제 공인 성적서 발급 추진 동향을 점검했다.
또, 우리나라에서 제안한 '액화수소 선박용 밸브 시험요구사항' 표준안이 지난 국제표준화기구(ISO) 투표(3월 29일~6월 20일)로 채택된 사실을 공유했다. 앞으로 수소, 암모니아 선박 등 친환경선박 및 자율운항 선박 등 스마트선박 관련 국제표준화에도 적극적 연구활동 참여를 당부했다.
진 원장은 “고부가 미래 선박으로 주목되는 친환경선박과 스마트선박 분야에서 국제표준을 선도해야 한다”면서 “한국이 미래 선박 국제표준 선도국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윤희석 기자 pionee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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