샬럿, 볼과 연장계약 ... 브리지스와 재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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샬럿 호네츠가 이전 시즌의 전력을 이어간다.
또한 샬럿은 지난 시즌 징계로 뛰지 못한 마일스 브리지스(포워드, 201cm, 102kg)와 함께 하기로 했다.
그러나 한 시즌을 온전하게 보내지 못한 만큼, 샬럿과 브리지스와 이견 차가 있었다.
이번 계약은 1년 790만 달러로 브리지스는 다음 시즌이 끝난 이후 비제한적인 자유계약선수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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샬럿 호네츠가 이전 시즌의 전력을 이어간다.
『The Athletic』의 샴스 카라니아 기자에 따르면, 지난 2일(이하 한국시간) 샬럿이 라멜로 볼(가드, 201cm, 82kg)과 연장계약을 맺었다고 전했다.
샬럿은 계약기간 5년 2억 6,000만 달러의 계약을 안겼다. 다가오는 2023-2024 시즌 후 신인계약이 만료되는 그는 이번에 연장계약 대상이었다. 샬럿은 신인계약 만료대상이 품을 수 있는 최고대우를 안기며 그와 함께 하기로 했다.
샬럿이 볼과 함께 하는 것은 당연하다. 켐바 워커 이후 이렇다 할 프랜차이즈스타가 없었기 때문. 그러나 떡잎부터 달랐던 볼은 첫 시즌부터 단연 돋보였다. 첫 시즌에 시즌 평균 ‘15-5-5’를 만들었다. 2년 차에 평균 20점을 올렸던 그는 생애 첫 올스타에도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지난 시즌에 비록 부상으로 많은 경기에 뛰지 못했다. NBA 진출 이후 생애 최고의 한 해를 보냈다. 그는 지난 시즌 36경기에 나섰다. 경기당 35.2분을 소화하며 23.3점(.411 .376 .836) 6.4리바운드 8.4어시스트 1.3스틸을 기록했다. 부상이 아니었다면 2년 연속 올스타 출전도 충분히 노려볼 만했다. 그러나 시즌 초반에 이어 막판에도 전열에서 이탈하며 아쉬움을 남겼다.
또한 샬럿은 지난 시즌 징계로 뛰지 못한 마일스 브리지스(포워드, 201cm, 102kg)와 함께 하기로 했다. NBA 진출 이후 해마다 나아진 모습을 보인 그는 지난 여름에 많은 관심을 모았다. 그러나 가정 폭력으로 인해 징계가 예상됐고, 각 구단이 그와의 계약에 선뜻 나서지 않았다. 한 시즌을 뛰지 못한 그는 이번에 돌아올 수 있게 됐다.
그러나 한 시즌을 온전하게 보내지 못한 만큼, 샬럿과 브리지스와 이견 차가 있었다. 샬럿은 퀄러파잉오퍼를 철회할 의사까지 없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결국, 샬럿이 퀄러파잉오퍼를 제시하면서 계약이 이행됐다. 이번 계약은 1년 790만 달러로 브리지스는 다음 시즌이 끝난 이후 비제한적인 자유계약선수가 된다.
그는 지난 2021-2022 시즌에 80경기에서 평균 35.5분을 소화하며 20.2점(.491 .331 .802) 7리바운드 3.8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상황에 따라 안팎을 넘나들며 활약했다. 공수 양면에서 큰 힘이 됐다. NBA 진출 이후 처음으로 평균 20점 이상을 올리는 등 돋보이는 한 해를 보냈다. 그러나 개인 생활에서 물의를 일으키며 기세가 꺾이고 말았다.
사진 제공 = NBA Media Central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considerate2@basket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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