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표시제, 美 FDA가 질문 받습니다"…10일까지 신청

송종호 기자 2023. 7. 3.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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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식품의약국(FDA)이 국내 식품 수출 기업을 대상으로 미국 식품분야 표시 제도를 직접 설명한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국내 식품 기업의 해외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국내 식품 수출 기업을 대상으로 '미국 식품분야 표시 제도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식약처 관계자는 "이번 설명회가 국내 수출기업의 미국 식품 표시기준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부적합 원인을 해소하는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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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식품 수출기업 대상, 온라인 설명회
FDA가 식품·건강기능식품 표시기준 설명
[서울=뉴시스] 3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국내 식품 수출 기업을 대상으로 '미국 식품분야 표시 제도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사진=뉴시스 DB) 2022.07.0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송종호 기자 =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국내 식품 수출 기업을 대상으로 미국 식품분야 표시 제도를 직접 설명한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국내 식품 기업의 해외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국내 식품 수출 기업을 대상으로 ‘미국 식품분야 표시 제도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오는 13일 열리는 이번 설명회는 식약처와 미국 FDA 기관장 간 정례 면담을 계기로 양 기관의 협력 강화 차원에서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미국의 ▲일반 식품과 건강기능식품의 표시기준 ▲영양 성분 표시기준 ▲건강 기능성 표시 인정요령 등이다. 미국 FDA의 식품안전·응용영양센터(CFSAN)의 표시 제도 담당자와의 질의·응답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미국으로 식품을 수출하는 기업은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이번 온라인 설명회 참가를 원하는 경우 오는 10일까지 한국식품산업협회 홈페이지와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 홈페이지에서 참가 신청을 해야 한다.

식약처 관계자는 "이번 설명회가 국내 수출기업의 미국 식품 표시기준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부적합 원인을 해소하는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o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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