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바이벌 MC 나선 태연X수영...‘레전드 걸그룹’ 존재감[MK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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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소녀시대 태연과 수영이 서바이벌 프로그램 MC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그런가 하면 수영은 지난달 30일 JTBC에서 첫 방송된 하이브 새 걸그룹 데뷔 서바이벌 '알유넥스트(R U Next?)' MC로 출연하고 있다.
태연과 수영이 서바이벌 MC를 맡는다는 것은 그 자체로도 의미가 있다.
많은 후배 아티스트들의 롤모델로 꼽히는 소녀시대가 MC로 출연하는 것은 참가자들의 의지를 더욱 불태우는 동시에 프로그램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는 효과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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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연은 현재 방송 중인 엠넷 ‘퀸덤퍼즐’의 MC로 활약 중이다. ‘퀸덤퍼즐’은 기존에 활동하던 걸그룹 멤버 또는 여성 아티스트들을 퍼즐처럼 맞춰 최상의 조합을 완성하는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퀸덤퍼즐’ MC를 맡은 태연은 세심하면서도 따뜻한 마음씨로 눈길을 끌었다. 그는 방송에 앞서 진행된 제작발표회에서 자신에게 관심이 쏠리자 “진행을 맡은 저보다 경연을 준비하는 친구들이 주인공이다”라고 출연자들에게 스포트라이트를 돌렸다. 또 본방송에서는 무대를 한 뒤 목이 마를 후배들을 위해 제작진에게 “물 몇 개만 챙겨주실 수 있냐”라고 부탁하는 사려 깊은 모습으로 훈훈함을 안겼다.
그런가 하면 수영은 지난달 30일 JTBC에서 첫 방송된 하이브 새 걸그룹 데뷔 서바이벌 ‘알유넥스트(R U Next?)’ MC로 출연하고 있다. 과거 연예정보프로그램, 뷰티패션프로그램 MC로 여러 차례 활약한 만큼, 안정적인 진행 실력이 돋보였다.
태연과 수영이 서바이벌 MC를 맡는다는 것은 그 자체로도 의미가 있다. 이들이 2007년 데뷔 후 K팝 걸그룹의 역사를 써 내려온 ‘레전드 걸그룹’ 소녀시대 멤버이기 때문. 많은 후배 아티스트들의 롤모델로 꼽히는 소녀시대가 MC로 출연하는 것은 참가자들의 의지를 더욱 불태우는 동시에 프로그램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는 효과가 있다.
뿐만 아니다. 태연과 수영은 과거 오랫동안 연습생 생활을 했고, 데뷔를 위해 소속사 내에서 수차례 경쟁을 펼쳤다. 그 모습이 전파를 타지 않았다 뿐이지 이미 ‘서바이벌 유경험자’라고 할 수 있다. 그렇기에 데뷔를 향한 출연자들의 간절함을 알고 있고 그간 쌓아온 무대 경험을 바탕으로 조언도 가능하다.
아이돌 그룹의 징크스인 ‘마의 7년’을 훌쩍 넘어 데뷔 17년차를 맞은 소녀시대. 오랜 기간이 흘렀음에도 소녀시대라는 팀을 유지하며 다방면에서 활동 중인 이들이 소녀시대라는 이름으로 계속해서 써내려갈 기록에 기대가 쏠린다.
[이다겸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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