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보양 수산물 특별전…광어·전복 등 최대 50% 할인

3일부터 26일까지…우럭·광어·전복 등 고단백 수산물 대상
오프라인 대형마트 14개 업체 1700여개 점포, 온라인 25개 쇼핑몰 동시 진행

해양수산부는 3일 주요 양식 수산물을 최대 50%까지 할인하는 여름철 보양 수산물 특별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해수부 전재우 기획조정실장은 이날 후쿠시마 오염수 브리핑을 통해 "무더위와 장마로 지치기 쉬운 여름철, 국민들께서 든든하게 원기를 보충하실 수 있도록 대표적인 보양식 수산물을 준비했다"며 이날부터 26일까지 행사가 진행된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오프라인에서는 이마트와 홈플러스 등 14개 업체, 1700여개 점포에서, 온라인에서는 쿠팡과 마켓컬리 등 25개 쇼핑몰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주요 할인 품목은 7월의 수산물로 선정된 우럭, 광어, 전복 등 고단백 수산물이다.

전 실장은 "자세한 내용은 '대한민국 수산대전'을 검색하시면 행사 공식 누리집을 통해 확인하실 수 있다"며 "우리 수산물, 우리 식탁은 안전하다. 가까운 마트나 온라인 쇼핑몰을 방문하셔서 안전한 우리 수산물을 안심하고 많이 즐겨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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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이준규 기자 findlove@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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