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날씨] 일본, 정체전선 영향으로 많은 비

이설아 2023. 7. 3. 11:03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난 1일 일본 남서부에 최대 300㎜가 넘는 집중호우가 쏟아져 1명이 숨지고 2명이 실종됐습니다.

정체전선이 강해지면서 규슈 북부와 야마구치현에 많은 비가 내린 건데요.

일본 기상청은 규슈 부근과 동일본 남쪽에 걸쳐있는 정체전선 위에 저기압이 발달해 3일과 4일에도 폭우가 내릴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특히 이번 주에는 정체전선을 따라 덥고 습한 공기가 올라와 산사태와 하천 범람 등의 피해가 우려된다며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다음은 대륙별 날씨입니다.

오늘 서울은 낮 기온이 35도까지 올라가 올해 들어 가장 높겠습니다.

도쿄에는 장맛비가 이어지겠고, 방콕과 싱가포르에는 열대성 소나기 스콜이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케이프타운에는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습니다.

오늘 런던과 로마, 베를린은 흐린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토론토와 워싱턴에는 천둥, 번개가 치면서 요란스런 비가 쏟아지겠습니다.

지구촌 날씨였습니다.

이설아 기상캐스터/그래픽:이주혁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카카오 '마이뷰',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이설아 기상캐스터 (salee@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