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찬 투비소프트 대표 "넥사크로 토대 가시적 성과 내겠다"

창립 23주년 기념 행사 개최

지난달 30일 서울 강남구 투비소프트 삼성동 본사에서 투비소프트 창립 23주년 기념 행사가 열리고 있다. 사진=투비소프트

[파이낸셜뉴스] 코스닥 개발툴 기업 투비소프트는 창립 23주년을 맞아 지난달 30일 서울시 강남구 삼성동 본사에서 창립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기업 가치 상승을 자신했다.

이경찬 투비소프트 대표는 “창립 23주년을 맞이하기까지 임직원이 합심하고 어려움을 해결해 회사가 진일보했다”며 “넥사크로를 토대로 투비몰, 브이 패스(V-PASS) 등 응용솔루션 사업을 확장해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고 3일 말했다.

이 대표는 이어 “올해 넥사크로에 새로운 기능을 추가하고 클라우드를 도입해 국내에서 해외로 사용자층을 넓히겠다"며 "시장 점유율을 제고해 영업이익 개선 및 흑자전환의 기틀을 마련하는 기업 가치 상승의 원년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행사에는 15년, 10년 장기근속자와 모범사원 등 총 18명에 대한 표창 및 시상이 진행됐다. 정문엽 제품개발그룹장, 한정훈 교육팀장을 비롯한 6명이 15년 장기근속자로 수상했고 김윤기 컨설팅팀장, 박진영 디자인팀장, 정연실 개발환경장 등 5명이 10년 장기근속자에 이름을 올렸다. 모범사원으로는 강소영 넥사크로개발팀장, 이형민 프리세일즈팀장 등 7명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투비소프트는 2000년 7월 창립한 사용자경험(UI), 사용자인터페이스(UX) 개발 플랫폼 기업으로 국내 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지난 2021년 넥사크로N 등 웹 환경에 따라 시대를 대표하는 UI 제품을 잇따라 출시했다. 올해는 넥사크로에 새로운 기능을 추가하고 클라우드 도입해 국내외 시장 점유율을 더욱 높여나간다는 계획이다.

한편, 투비소프트는 창립기념일에 맞춰 ‘여름아 부탁해’ 이벤트를 펼쳐 당첨자에게 소정의 상품을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