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형 스마트 모빌리티, 아세안 진출할까… 서울서 10개국 포럼 열린다

박찬규 기자 2023. 7. 3.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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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가 오는 4일 서울 하얏트호텔에서 아세안 10개 회원국의 핵심 관계자와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교통협력포럼을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이성훈 국토교통부 정책기획관은 "이번 포럼에서 논의된 사항을 바탕으로 한-아세안 교통장관회의에서 아세안 각 국가별 한국형 스마트 모빌리티의 추진전략과 실행계획을 제시할 예정"이라며 "이를 통해 아세안이 친환경 교통·ICT 인프라를 기반으로 지속가능한 경제발전을 이루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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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차 한-아세안 교통협력포럼' 4일 서울서 열려
-아세안 10개국 교통국장 및 전문가 참여, 아세안 스마트 모빌리티 전략 논의
/사진=이미지투데이
국토교통부가 오는 4일 서울 하얏트호텔에서 아세안 10개 회원국의 핵심 관계자와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교통협력포럼을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올해 포럼은 '미래교통과 스마트 모빌리티'를 주제로 개최되며 한국측에서는 도로, 철도, 항공, 대중교통 등 교통 전 분야에 걸쳐 추진되는 다양한 모빌리티 신기술을 적극 소개한다.

아세안측에서는 국가별 교통현황을 설명하고 한국형 스마트 모빌리티 적용 가능성에 대해 적극 논의할 계획이라는 게 국토부의 설명.

이성훈 국토교통부 정책기획관은 "이번 포럼에서 논의된 사항을 바탕으로 한-아세안 교통장관회의에서 아세안 각 국가별 한국형 스마트 모빌리티의 추진전략과 실행계획을 제시할 예정"이라며 "이를 통해 아세안이 친환경 교통·ICT 인프라를 기반으로 지속가능한 경제발전을 이루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정부는 아세안 각국 대표단과 우리 기업 간의 분야별 1:1 비즈니스 미팅을 추진, 민관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2030 세계 박람회 유치를 추진 중인 부산을 방문해 에코델타시티 스마트빌리지 등을 시찰할 예정이다.

박찬규 기자 sta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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