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T, 에어모빌리티 소재·자동 과수 예찰 등 신규 융합연구단 4개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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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과학기술연구회(NST)는 4개의 신규 융합연구단이 출범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에 출범하는 융합연구단은 △재활용 가능한 미래 에어모빌리티 구조용 소재·부품 경량화 플랫폼 기술 개발 △초실감 메타버스 구현을 위한 촉감 표준 및 고충실도 통합 햅틱 시스템 개발 △변동성재생에너지 수용성 확대를 위한 다종섹터커플링 핵심기술 개발 △빅데이터 기반 친환경 노지 과수용 자율 예찰 시스템 및 방제 플랫폼 개발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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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승준 기자 = 국가과학기술연구회(NST)는 4개의 신규 융합연구단이 출범했다고 3일 밝혔다.
융합연구단사업은 대형 연구성과 창출을 위한 일몰형 연구조직으로 연간 50억~80억 원의 연구비를 최소 3년에서 최대 6년까지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출범하는 융합연구단은 △재활용 가능한 미래 에어모빌리티 구조용 소재·부품 경량화 플랫폼 기술 개발 △초실감 메타버스 구현을 위한 촉감 표준 및 고충실도 통합 햅틱 시스템 개발 △변동성재생에너지 수용성 확대를 위한 다종섹터커플링 핵심기술 개발 △빅데이터 기반 친환경 노지 과수용 자율 예찰 시스템 및 방제 플랫폼 개발 등이다.
미래 에어모빌리티 소재·부품 경량화 기술 개발 융합연구단은 금속보다 가볍고, 강도가 높으며, 재활용까지 가능한 융합소재·부품 원천기술을 개발한다. 총괄주관기관은 한국과학기술연구원이며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한국재료연구원, 울산과기원, 부산대, LG화학 등 총 19개 기관이 참여한다.
메타버스 햅틱 시스템 개발 융합연구단은 촉감 표준화를 기반으로 촉감 기기 및 소프트웨어를 갖춘 햅틱 시스템을 개발해 실재감과 몰입감이 배가된 메타버스를 구현하고자 한다. 한국표준과학연구원이 총괄주관기관으로 한국전자통신연구원, KAIST 등 총 10개 기관이 참여하한다.
다종섹터커플링 핵심기술 개발 융합연구단은 재생에너지의 낭비를 줄이고 활용도를 높일 수 있는 섹터커플링 통합 실증 플랫폼 핵심기술을 개발한다. '섹터커플링'은 잉여전력을 열, 가스 등으로 전환해 산업, 주거, 수송, 농업 등에 활용하는 에너지통합관리기술이다. 융합연구단은 총괄주관기관인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을 중심으로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한국지질자원연구원 등 출연연과 에너지경제연구원 등의 전문연 등 총 17개 기관이 협업할 예정이다.
노지 과수용 예찰 및 방제 기술 개발 융합연구단은 노지 과수(사과)에서 자율 농업기계가 병해충을 상시 모니터링하면서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병해충의 발생을 예측·예찰할 수 있는 서비스 플랫폼을 개발한다. 한국기계연구원을 중심으로, 한국전자통신연구원,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등 출연연과 경북대학교 등 대학, 농업관련 기업 등 총 13개 기관이 참여한다.
김복철 NST 이사장은 "세상을 바꾸는 혁신적인 기술은 융합을 통해 창출되는 만큼 국가 경쟁력 향상에 기여하는 전략기술이 개발되기를 기대한다"며 "향후 민간 기업 참여 확대를 통해 시장수요 반영 및 사업화 성과를 제고하고 국제협력을 강화해 글로벌 선도기술 확보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seungjun24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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