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해외건설協, 공기업 해외인프라 청년 인턴십 모집

이예슬 기자 2023. 7. 3.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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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와 해외건설협회는 공기업 해외인프라 청년 인턴십 지원자를 오는 5~19일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청년들이 해외건설 현장에서 다양한 실무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해외 현지에 파견하는 체험형 인턴십 프로그램으로, 지금까지 모두 16개국에 50명이 참여했다.

청년 인턴은 사전에 해외건설협회 주관의 합동교육(2주간)과 공기업별 개별교육을 받은 이후 해외사업 현장 또는 지사에 6개월간 파견돼 자료조사, 번역, 기술지원 등 다양한 직무를 체험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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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개국 해외건설현장 파견 청년 16명 선발
【세종=뉴시스】세종시 어진동 정부세종청사 국토교통부. 2019.09.03. ppkjm@newsis.com

[서울=뉴시스] 이예슬 기자 = 국토교통부와 해외건설협회는 공기업 해외인프라 청년 인턴십 지원자를 오는 5~19일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청년들이 해외건설 현장에서 다양한 실무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해외 현지에 파견하는 체험형 인턴십 프로그램으로, 지금까지 모두 16개국에 50명이 참여했다.

올해는 국토부 산하 5개 공기업과 한국수자원공사, 한국농어촌공사 등 7개 공기업이 참여한다. 인도네시아, 베트남, 방글라데시, 인도 등 9개국에 파견할 청년 16명을 선발해 내달 초 발표할 계획이다.

청년 인턴은 사전에 해외건설협회 주관의 합동교육(2주간)과 공기업별 개별교육을 받은 이후 해외사업 현장 또는 지사에 6개월간 파견돼 자료조사, 번역, 기술지원 등 다양한 직무를 체험하게 된다. 파견비(200만원)와 훈련비(월 150만원)도 지원받는다. 청년 인턴 수료 후 공기업에 지원하면 서류전형 가점 등 혜택도 있다.

최신형 국토부 해외건설정책과장은 "해외 인프라 현장에서 실무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청년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shley8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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