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차 디지털트윈 시범사업 공모에 울산, 대전 등 7개 지자체 선정

성석우 2023. 7. 3.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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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는 제3차 디지털트윈 시범사업 공모결과 경상남도 진주-사천(공동공모), 대전광역시, 경기도 광명시, 용인시, 경상북도 안동시, 경상북도 경주시, 울산광역시 7개 지자체를 최종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디지털트윈은 실재 사물을 가상세계에 동일하게 3차원 모델로 구현하고, 시뮬레이션을 기반으로 한 분석, 예측, 최적화 등을 적용해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기술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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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 MI. 국토교통부 제공

[파이낸셜뉴스] 국토교통부는 제3차 디지털트윈 시범사업 공모결과 경상남도 진주-사천(공동공모), 대전광역시, 경기도 광명시, 용인시, 경상북도 안동시, 경상북도 경주시, 울산광역시 7개 지자체를 최종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디지털트윈은 실재 사물을 가상세계에 동일하게 3차원 모델로 구현하고, 시뮬레이션을 기반으로 한 분석, 예측, 최적화 등을 적용해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기술을 말한다.

디지털트윈 시범사업은 안전, 환경 등 도시문제를 디지털트윈 기술을 활용해 효과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혁신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시범 적용하기 위해 2021년부터 시행해왔다. 이번 3차 시범사업에서는 디지털트윈의 활용영역을 확대하기 위해 기존의 사회이슈 분야인 도시계획, 안전, 행정, 환경과 더불어 최신 AI 기술 연계 분야를 추가했다.

지원규모는 총 45억원으로, 사업당 5~7억원 국비지원(지방비 50% 매칭 별도)이 있을 예정이다.

국토부 박건수 국토정보정책관은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디지털트윈이 도시계획, 환경 등 지자체 주요 현안 해결에 활용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뿐 아니라, 최신 AI 기술과의 연계를 통해 디지털플랫폼 정부가 조기에 실현되기 위한 근간을 마련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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