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준빈 실무관입니다"…'친정' 외교부 찾은 곽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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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에이터 곽튜브(31·본명 곽준빈)가 전 직장인 대한민국 외교부에 돌아가 사무관들과 퀴즈 대결을 펼쳤다.
과거 외교부 재외공관에서 근무했던 전직 직원이 국내 대표적인 여행 크리에이터로 거듭나 친정에 '금의환향'한 셈이다.
곽튜브는 지난달 29일 외교부 공식 유튜브의 '추노했던 곽튜브가 외교부로 돌아왔다(외교부X곽튜브가 풀어주는 해외안전여행제도)' 영상에 출연했다.
영상 말미에는 정강 외교부 영사안전국장이 등장해 마지막 퀴즈를 출제하고, 곽튜브와 인사를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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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아제르바이잔 대사관서 1년10개월 근무
"전화로만 얘기하던 사람들과 실제로 만나"
출연자 중 1등 차지…영사안전국장과 인사
【서울=뉴시스】강운지 리포터 = 크리에이터 곽튜브(31·본명 곽준빈)가 전 직장인 대한민국 외교부에 돌아가 사무관들과 퀴즈 대결을 펼쳤다. 과거 외교부 재외공관에서 근무했던 전직 직원이 국내 대표적인 여행 크리에이터로 거듭나 친정에 '금의환향'한 셈이다.
곽튜브는 지난달 29일 외교부 공식 유튜브의 '추노했던 곽튜브가 외교부로 돌아왔다(외교부X곽튜브가 풀어주는 해외안전여행제도)' 영상에 출연했다. 외교부 재외국민안전과 이지현 사무관, 북미경제외교과 김연목 사무관과 함께했다.
부산외대 러시아어학과를 졸업한 곽튜브는 2018년 주아제르바이잔 대사관 실무관으로 입사해 1년10개월 동안 근무했다. 그는 외교부 사무관들을 향해 "매일 전화로만 얘기하던 사람들을 실제로 만나니, 생각보다 너무 인간적이다"라면서 "감개무량하다"고 표현했다.
이어 해외여행 관련 정보에 대한 퀴즈가 진행됐다. 내용의 상당수는 안전 관련 사항으로, 국가별 위험 수준과 행동 요령을 안내하는 '여행경보제도', 여행금지 국가인 예멘의 '알 아브르 사막', 수리남의 여행경보인 '2단계(여행자제 지역)' 등이 답변으로 제시됐다. 영상 중간중간에는 영사콜센터 공식 전화번호(+82-2-3210-0404)가 표기됐다.
곽튜브는 여행 유튜버로서 개인적인 경험을 전하기도 했다. 퀴즈 중 '여권 분실 사고'에 대해 "나도 분실했었다. 헝가리서 기차에 가방을 올려놨는데 누군가 (여권을) 빼 갔다"면서 "그 이후로 항상 여권을 몸에 지니고 다닌다"고 언급했다.
영상 말미에는 정강 외교부 영사안전국장이 등장해 마지막 퀴즈를 출제하고, 곽튜브와 인사를 나눴다.곽튜브는 당당히 퀴즈 1등을 차지했다.
곽튜브는 구독자 160만명을 보유 중인 여행 유튜버다. 2018년 '한국남자 아제르바이잔 생활기' 영상으로 크리에이터 활동을 시작했으며, 이후 세계 및 국내 각지를 여행하고 현지 식생활을 탐방하는 콘텐츠로 인기를 얻었다.
지난달 22일, 27일에는 크리에이터 빠니보틀과 함께한 제주 여행기 1, 2편을 올렸다. 두 에피소드는 총 400만회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다.
◎튜브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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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운지 리포터(kuj0102@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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