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비' 마고 로비, 아메리카 페레라 "핑크 투성이 세트에서 현실 연기 펼치는 게 어려워"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3일 오전 포시즌스 호텔 서울에서는 영화 '바비'의 내한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아메리카 페레라는 "현장의 모든 분위기가 인형의 에너지였다. 나는 인간이야! 나는 인형이 아니야!라는 자기 암시를 엄청나게 하며 연기했었다. 바비랜드 안에서 내가 어떤 사람일지 톤을 잡는게 생각보다 어려웠다. 그래서 감독의 도움을 많이 받았다."라며 인형의 세상에서 사람을 연기하는 게 생각보다 쉽지 않았다는 이야기를 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3일 오전 포시즌스 호텔 서울에서는 영화 '바비'의 내한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그레타 거윅 감독, 마고 로비, 아메리카 페레라가 참석해 작품에 대해 이야기했다.
마고 로비는 "현장에서 매주 수요일마다 모든 스태프들까지 핑크색 옷을 입고 오기로 했었다. 그런데 몇몇 남자 기술 스태프들은 핑크를 안 입고 오더라. 그래서 점심시간에 그분들의 장소를 핑크로 꾸며봤다. 점심시간이 끝나고 돌아왔는데 핑크로 꾸민 장소를 좋아하시고 이후부터는 핑크에 맞춰주셨다."라며 현장의 에피소드를 밝혔다.
아메리카 페레라는 "현장의 모든 분위기가 인형의 에너지였다. 나는 인간이야! 나는 인형이 아니야!라는 자기 암시를 엄청나게 하며 연기했었다. 바비랜드 안에서 내가 어떤 사람일지 톤을 잡는게 생각보다 어려웠다. 그래서 감독의 도움을 많이 받았다."라며 인형의 세상에서 사람을 연기하는 게 생각보다 쉽지 않았다는 이야기를 했다.
그러며 "특히 이 세계가 너무 핑크하고 텐션이 높은데 그 속에서 현실적인 인간의 모습을 보여줘야 하는 건 진짜 어려웠다."라며 가장 어려웠던 연기를 이야기했다.
원하는 무엇이든 될 수 있는 ‘바비랜드’에서 살아가던 ‘바비’가 현실 세계와 이어진 포털의 균열을 발견하게 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켄’과 예기치 못한 여정을 떠나면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 '바비'는 7월 중 개봉 예정이다.
iMBC 김경희 | 사진 고대현
Copyright © MBC연예.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금지.
- 잔뜩 신난 효민, '마당발' 조현아와 싱글벙글 [인스타]
- 박서준은 입 닫고, 수스는 욕먹고 [종합]
- 이다인 남편 이승기, 해킹? 심경변화?…SNS 초토화 추측난무
- [칸영화제Live] 블랙핑크 제니, 기자회견+인터뷰 불참…뷔는 어디에?
- "싱크대 앞에서 넘어져"…현미, 타살+극단선택 정황無 [종합]
- "손담비 바람? 이혼"…이규혁, 무릎 꿇고 빌어도 선처無
- 비 아내 김태희, 세무조사 탈탈? "불미스러운無" [공식입장]
- "살인마는 웃고 그 가족은 돈 요구"…온도니쌤, 피해 유족의 분노 [소셜iN]
- '불주먹 폭행맨' 웃음거리 된 황영웅, 또 여친 폭행설 [이슈iN]
- 루머? 팩트! 송중기♥케이티, 속도위반 임신+재혼에 '발칵' [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