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협, ‘2023 트레이드코리아 수출유망산업 상담회’ 개최

장병철 기자 2023. 7. 3.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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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무역협회는 지난달 28일부터 29일까지 이틀 동안 서울 강남구 삼성동 트레이드 타워에서 바이어를 초청해 '2023 수출 유망산업 온·오프라인 비즈니스 상담회'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행사에서는 푸드테크, 친환경 재생에너지, 바이오·헬스 분야의 글로벌 바이어 31개 사와 48개 수출기업이 참가해 총 96건, 1016만 달러 상당의 상담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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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96건, 1016만 달러 상담 진행
한국무역협회가 지난달 28~29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무역센터에서 개최한 ‘2023 상반기 트레이드코리아 수출유망산업 비즈니스 상담회’에 참석한 업체들이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한국무역협회 제공

한국무역협회는 지난달 28일부터 29일까지 이틀 동안 서울 강남구 삼성동 트레이드 타워에서 바이어를 초청해 ‘2023 수출 유망산업 온·오프라인 비즈니스 상담회’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행사에서는 푸드테크, 친환경 재생에너지, 바이오·헬스 분야의 글로벌 바이어 31개 사와 48개 수출기업이 참가해 총 96건, 1016만 달러 상당의 상담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서 경북 소재 기계부품 제조업체는 스페인의 기계 엔지니어링 업체와 사우디아라비아의 이동식 태양광 설비사업 추진을 위한 기술비밀유지계약(NDA)을 체결했다. 또 경기 소재 수산물 제조 유통업체는 이탈리아의 아시안 식자재 취급 전문업체와 30만 달러 상당의 고급 냉동수산물 및 가공식품 수출 계약을 현장에서 체결하는 등의 성과를 거뒀다.

무역협회 관계자는 "글로벌 기업 간 거래(B2B) 플랫폼을 활용해 검증된 바이어를 발굴, 상시 온라인 상담을 지원하고 인공지능(AI) 등 고도화된 기술을 마케팅 서비스에 접목해 성과 창출형 수출지원 서비스 제공에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장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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