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함경북도 길주 규모 3.3 지진…기상청 "자연지진"

황덕현 기후환경전문기자 2023. 7. 3.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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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 제공) ⓒ 뉴스1

(서울=뉴스1) 황덕현 기후환경전문기자 = 3일 오전 10시4분 북한 함경북도 길주 북북서쪽 42㎞ 지역에서 리히터 규모 3.3의 지진이 발생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정확한 발생 위치는 동경 129.12도, 북위 41.30도 지점으로 발생 깊이는 14㎞다.

계기진도는 Ⅰ(1)로, 대부분 사람들은 느낄 수 없으나 지진계에는 기록되는 진동이다.

기상청은 이 지진이 자연지진으로 분석된다고 밝혔다.

ac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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