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온라인 전용 ‘5G 다이렉트 요금제’ 신규 5종 출시
20대 고객 위한 ‘Y덤’ 혜택도 적용
가입시 OTT 무료 제공 등 프로모션 진행
KT는 5G 다이렉트 요금제 5종을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5G 다이렉트 69(데이터 무제한·월 6만9000원) △5G 다이렉트 61(데이터 무제한·월 6만1000원) △5G 다이렉트 49(데이터 120GB·월 4만9000원) △5G 다이렉트 46(데이터 80GB·월 4만6000원) △5G 다이렉트 34(데이터 8GB·월 3만4000원) 요금제가 새롭게 나왔다.
다이렉트 요금제는 온라인을 통해서만 가입 가능한 전용 요금제로, KT 일반 요금제 대비 약 30% 저렴한 무약정 요금제다. 다이렉트 요금제도 가족 결합과 같은 KT의 결합 할인 혜택을 적용할 수 있다.
지난달 개편한 KT의 20대 고객 전용 혜택인 ‘Y덤’도 다이렉트 요금제에 적용되어 데이터를 2배로 사용할 수 있다.
신규 요금제 출시 기념으로 OTT와 같은 구독 콘텐츠 혜택도 제공한다. 티빙, 디즈니+, 단말기 할부금 할인, 밀리의 서재, 지니 음악감상과 같은 서비스를 선택해 최대 24개월 제공한다. 요금제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서비스 수나 할인률이 달라진다.
만약 제일 높은 5G 다이렉트 69 요금제를 가입할 경우 티빙, 디즈니+, 단말기 할부금 할인 중 2개를 무료로 선택해 이용할 수 있으며, 지니뮤직, 밀리의 서재, 블라이스 셀렉트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해당 프로모션은 올해 말까지 가입하는 고객 대상으로 진행된다.
기존 5G 다이렉트 요금제 제공량도 키운다. 5G 다이렉트 55(데이터 200GB·월 5만5000원)와 5G 다이렉트 44(데이터 30GB·월 4만4000원) 요금제는 공유 데이터 제공량을 기존 10GB에서 각각 40GB와 30GB로 높였다. 5G 다이렉트 37(데이터 10GB·월 3만7000원) 요금제는 기본 데이터를 1GB 더한 11GB로 강화했다.
구강본 KT커스터머사업본부장(상무)은 “다이렉트 요금제는 OTT와 스마트기기 할인 등 고객 맞춤형 혜택 외에 결합할인까지 제공하여 통신비 부담을 낮춰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고객 니즈와 이용 패턴에 맞는 다양한 상품을 출시하여 소비자 선택권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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