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호조에 소부장도 활짝…신한운용 반도체 소부장 ETF 훨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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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자산운용은 소부장(소재·부품·장비) 종목에 집중 투자하는 상장지수펀드(ETF) 'SOL 반도체 소부장 Fn'의 순자산이 1000억원을 돌파했다고 3일 밝혔다.
SOL 반도체 소부장 Fn ETF의 상장일 이후(4월 25일~6월 29일) 주요 구성 종목의 성과를 살펴보면 대덕전자(52.72%), 한미반도체(47.68%), 에스앤에스텍(33.33%) 등이 30% 이상 주가가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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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자산운용은 소부장(소재·부품·장비) 종목에 집중 투자하는 상장지수펀드(ETF) 'SOL 반도체 소부장 Fn'의 순자산이 1000억원을 돌파했다고 3일 밝혔다. 동시 상장해 순자산 2500억원을 넘어선 'SOL 2차전지 소부장 Fn'과 함께 단기간 자금몰이에 성공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이 같은 자금유입은 완성도 높은 포트폴리오에 기인한 우수한 성과 덕분이라는 게 신한자산운용 측 설명이다.
데이터가이드에 따르면 지난 달 29일 기준 SOL 반도체 소부장 ETF의 1개월 수익률은 13.02%로 국내 반도체 ETF 중에서도 눈에 띄는 성과를 기록하고 있다. 상장 이후 약 2개월 간 수익률은 23.2%에 달한다.
지난 4월 삼성전자의 감산 발표 이후 반도체 사이클 전환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면서 반도체 소부장주의 주가상승이 두드러진 덕분이다. 특히 SOL 반도체 소부장 ETF 주요 구성종목과 정기변경(리밸런싱)으로 신규 편입한 종목들이 고르게 좋은 흐름을 보이면서 성과에 기여했다.
SOL 반도체 소부장 Fn ETF의 상장일 이후(4월 25일~6월 29일) 주요 구성 종목의 성과를 살펴보면 대덕전자(52.72%), 한미반도체(47.68%), 에스앤에스텍(33.33%) 등이 30% 이상 주가가 상승했다.
리밸런싱 이후 신규 편입된 레이크머티리얼즈(편입이후 21.61%), 하나마이크론(11.19%), 동진쎄미켐(5.55%), HPSP(3.96%)도 편입 이후 좋은 흐름을 보였다.
김정현 신한자산운용 ETF사업본부장은 "최근 반도체 섹터의 상승 국면에서 소부장 종목들의 주가탄력성이 삼성전자 등 종합반도체 생산기업 대비 월등히 높았다"며 "반도체 소부장주는 개별 종목 접근이 쉽지 않기 때문에 ETF를 활용해 반도체 사이클의 초입 국면을 대응할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신하연기자 summer@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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