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레타 거윅 감독 “‘작은 아씨들’→‘바비’, 여성에 관심있는 것 같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바비' 그레타 거윅 감독이 여성성 강한 작품을 하는 이유에 대해 이야기했다.
그레타 거윅 감독은 '작은 아씨들'에 이어 '바비'까지 여성성 강한 작품을 연출하게 됐다.
그레타 거윅 감독은 "여성에 관심이 있는 것 같다. 영화를 좋아하고 그걸 여자들이 어떠한 생각을 가지고 어떠한 행동들을 하려고 하는지. 이러한 것에 대해 관심이 많다는 게 기본적인 면인 것 같다"라고 짚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바비’ 그레타 거윅 감독이 여성성 강한 작품을 하는 이유에 대해 이야기했다.
3일 오전 서올 종로구 포시즌스 호텔에서는 영화 ‘바비’의 내한 기자간담회가 개최된 가운데 그레타 거윅 감독이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그레타 거윅 감독은 ‘작은 아씨들’에 이어 ‘바비’까지 여성성 강한 작품을 연출하게 됐다.
이와 관련해 그는 “할리우드가 나에게 어떤 걸 기대하냐고 생각하냐면, 사실 운이 좋았던 것 같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작가로서, 감독으로서 굉장히 좋은 작품에 참여할 수 있었다. 내가 관심을 갖고 흥미를 가진 작품을 계속할 수 있었다. 규모가 작은 영화도, 큰 영화도, 개인적인 주제를 다룰 수 있었다”라고 덧붙였다.
그레타 거윅 감독은 “여성에 관심이 있는 것 같다. 영화를 좋아하고 그걸 여자들이 어떠한 생각을 가지고 어떠한 행동들을 하려고 하는지. 이러한 것에 대해 관심이 많다는 게 기본적인 면인 것 같다”라고 짚었다.
더불어 “그리고 이제 그런 호기심을 많이 갖고 있었던 게 커리어적으로 잘 발전한 것 같다. 그래서 굉장히 많은 감사함을 느끼고 있다. 내 머릿속에 어떤 판타지 영화 리뷰처럼 영화화하고 싶은 주제들이 있다. 보통 한 작품을 하는데 3-4년이 걸린다. 다작을 할 수 있는 선택과 환경은 아닌 것 같은데 계속해서 좋은 영화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라고 털어놨다.
이와 함께 “관심사가 있는 주제에 대해 계속 탐구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길 바라고 앞으로 열심히 하겠다”라고 다짐했다.
[당주동(서울)=이남경 MBN스타 기자]
< Copyright ⓒ MBN(www.mbn.co.kr)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트와이스 쯔위, 허리 실종 직전 [M+★SNS] - 열린세상 열린방송 MBN
- ‘7월 6일 컴백’ 퀸즈아이, 타이틀곡은 ‘언 노멀’
- 판타지 보이즈 홍성민·김우석, 시구·시타 도전 ‘성공적’ - 열린세상 열린방송 MBN
- 화사, 열애설 이틀 만에 입장 발표 “사생활 확인 어려워”(공식) - 열린세상 열린방송 MBN
- 윤현숙 “선천적 어깨뼈 기형…깎아야 하는 수술 고민” - 열린세상 열린방송 MBN
- [단독] ″윤 대통령, 김진태 경선도 해줬다고 말해″
- [단독] 한동훈 ″민주당보다 더 나은 정치 세력으로 평가받아야″ 내부 단속
- 생후 7개월 쌍둥이 딸 살해한 40대 자수…긴급체포
- ″해외 가는데 1천만 원 달러로 환전″…보이스피싱 인출책 덜미
- ″신의 사제, 신의 종″ 연일 이재명 대표 엄호 발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