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블, ‘스마트 양생관리 시스템’ 건설현장 안전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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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블커뮤니케이션즈가 건설현장에서 콘크리트 양생관리를 할 수 있는 '스마트 양생관리 시스템' 공급을 지속 확대한다.
대형 건설사는 사물인터넷(IoT)과 인공지능(AI) 기술이 결합된 네이블의 '스마트 양생관리 시스템'의 양생 데이터를 활용해 건설현장 안전을 강화하고 있다.
설치가 쉽고 직관적으로 데이터를 확인할 수 있을 뿐 아니라 건설 작업현장 요구사항을 반영해 시스템을 개선, 고도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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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블커뮤니케이션즈가 건설현장에서 콘크리트 양생관리를 할 수 있는 '스마트 양생관리 시스템' 공급을 지속 확대한다.
대형 건설사는 사물인터넷(IoT)과 인공지능(AI) 기술이 결합된 네이블의 '스마트 양생관리 시스템'의 양생 데이터를 활용해 건설현장 안전을 강화하고 있다. 해당 시스템을 도입하면 불필요한 타공과 천공 작업을 최소화 할 수 있다.
건설현장에서 콘크리트 양생 관리시 압축강도 측정을 위해 비파괴검사(슈미터헤머)와 코어 시험이 진행된다. 이때 콘크리트 벽면에 구멍을 뚫는 타공과 천공 작업을 진행하기 때문에 벽면 미관과 인력 투입 문제가 발생한다.
네이블 시스템은 시험실 공시체, 현장공시체, 수직·수평 부재 등 적산온도를 측정해 추정 강도를 비교하고 재령일에 따른 추정강도를 제공한다. 현장에서는 추정강도 그래프를 통해 거푸집 탈형 시기(5MPa)에 도달하는 시점을 예상할 수 있다.
시스템을 도입한 건설사들은 AI 기반 공시체 강도 측정으로 비파괴검사 및 코어시험을 대체하고 있다. 타공·천공 작업이 필요하지 않아 공사 기간 단축과 관련 비용도 절감했다.
설치가 쉽고 직관적으로 데이터를 확인할 수 있을 뿐 아니라 건설 작업현장 요구사항을 반영해 시스템을 개선, 고도화했다. 또 건설현장별 공시체와 강도 정확성에 대한 다양한 비교 시험을 통해 정확한 양생데이터를 제공한다. 현대건설 및 호반건설과 협업을 통해 교차 검증도 진행했다.
네이블 관계자는 “향후 지속적 연구 개발을 통해 건설현장 콘크리트 양생에 대한 표준 플랫폼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박준호 기자 junho@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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