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채아, 각방설 심경 고백 "♥차세찌에 나가서 자라 해" [쉬는부부]

2023. 7. 3.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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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예주 기자] 배우 한채아가 남편 차세찌와의 각방설에 입을 열었다.

케이블채널 MBN '쉬는부부'는 '섹스리스'로 사는 대한민국 부부들의 부부관계 회복을 위한 프로그램이다.

3일 '쉬는부부' 3회에서는 한채아가 '각방설'에 대해 심경을 고백한다. 한채아는 각방으로 고민하는 '구미호'의 사연에 눈물을 흘린 것을 언급하며 "아이랑 같이 자다 보니 애가 깰까 봐 남편에게 나가서 자라고 말을 많이 한다"고 고백한다. 이어 "사연을 보고 남편이 저런 마음이었겠구나 생각이 돼서 미안해지더라"고 눈믈의 이유를 전한다. 이를 들은 꽈추형 홍성우는 "이제는 다시 방을 합치셨냐"고 질문한다.

한채아는 녹화가 시작되기 전 박혜성 원장과 함께 상담을 나누던 중 아이 이야기를 꺼냈던 상태였다. 박혜성 원장이 둘째 임신 계획이 있느냐고 조심스레 묻자 한채아는 단호한 대답으로 상담을 끝내 폭소를 자아냈다.

한채아는 '쉬는부부' 사연을 보던 중 사려 깊은 아내의 태도에 또 한 번 울컥한다. 한채아는 "배워야 할 것 같다. 남편에게 너무 미안해진다"고 씁쓸한 표정을 지었다. 이에 김새롬이 "여기서 형부한테 되게 미안해하신다"고 웃자 한채아는 "같이 살다 보면 이성보다 감정이 더 커지곤 한다"고 답했다.

제작진은 "MC 한채아가 매회 쎈 입담으로 주목받고 있다"며 "한채아가 또 어떤 매운맛 토크를 펼쳤을지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한편 MBN '쉬는부부' 3회는 3일 밤 10시 10분 방송된다.

[사진 - MBN '쉬는부부' 제공]-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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