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 미국주식 온라인 매수수수료 무조건 '무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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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증권이 자사 온라인 시스템을 통해 미국주식을 매수하는 투자자들에게 연말까지 수수료를 아예 받지 않기로 했다.
앞서 전사적인 차원에서 선언했던 고객동맹 실천을 위한 첫 번째 캠페인 성격으로, 모든 미국주식 온라인 투자자를 대상으로 조건 없이 매수 수수료 무료 혜택을 주는 것은 금융투자업계에서 처음이다.
연말까지 온라인으로 미국주식을 매수하는 모든 투자자들에게 무료 수수료 혜택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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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증권이 자사 온라인 시스템을 통해 미국주식을 매수하는 투자자들에게 연말까지 수수료를 아예 받지 않기로 했다.
앞서 전사적인 차원에서 선언했던 고객동맹 실천을 위한 첫 번째 캠페인 성격으로, 모든 미국주식 온라인 투자자를 대상으로 조건 없이 매수 수수료 무료 혜택을 주는 것은 금융투자업계에서 처음이다.
3일 미래에셋증권은 '전 국민 조건 없이 미국주식 온라인 매수 수수료 ZERO' 이벤트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연말까지 온라인으로 미국주식을 매수하는 모든 투자자들에게 무료 수수료 혜택을 제공한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번 이벤트는 국내 시장에 편중된 고객자산의 투자수익률 제고와 안정적인 자산배분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지난 2021년 미래에셋증권은 고객동맹 실천 선언을 통해 고객 중심의 투자 프로세스와 리스크 관리를 회사의 주요 전략으로 설정하고 고객과의 동반 성장을 키워드로 제시한 바 있다.
고객동맹 선언은 투자자들을 위한 경쟁력 있는 상품만을 선별해 제공하는 한편 글로벌 기업과 테마에 대한 분산을 통해 위험을 줄이고 수익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을 핵심 목표로 삼고 있다.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최근 플랫폼 기업들을 중심으로 해외주식 서비스 제공이 확대되면서 청년세대를 중심으로 해외주식에 대한 관심과 투자가 크게 늘어나고 있다"며 "주식 투자가 건강한 투자문화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전 투자자에게 미국주식 온라인 매수 수수료를 면제해주는 혜택을 준비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번 이벤트 외에도 퀄리티 있는 디지털 투자솔루션 제공을 위한 프로그램과 건강한 투자문화 형성을 위한 프로그램, 청년세대의 자산 형성과 성장 지원을 위한 프로그램 등을 준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기훈 (core81@bizwatch.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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