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만 협력해 독립영화 제작 지원…최대 10억원

이종민 2023. 7. 3. 10:4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부산국제영화제(BIFF) 아시아콘텐츠&필름마켓은 대만 라이징필름즈 인터내셔널과 함께 한국 독립영화 산업의 저변 확대를 위해 '2023 라이징필름즈 인터내셔널 어워즈' 지원작을 오는 31일까지 공모한다고 3일 밝혔다.

최종 선정된 한국 장편 극영화 1편에 최대 10억원을 지원한다.

최종 선정작 1편은 최대 10억원의 제작비 지원과 함께 2024년 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월드 프리미어로 공식 상영되는 기회를 얻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최종 선정작 2024 부산국제영화제에서 공식 상영
2022 아시아콘텐츠&필름마켓 [연합뉴스 자료 사진]

(부산=연합뉴스) 이종민 기자 = 부산국제영화제(BIFF) 아시아콘텐츠&필름마켓은 대만 라이징필름즈 인터내셔널과 함께 한국 독립영화 산업의 저변 확대를 위해 '2023 라이징필름즈 인터내셔널 어워즈' 지원작을 오는 31일까지 공모한다고 3일 밝혔다.

최종 선정된 한국 장편 극영화 1편에 최대 10억원을 지원한다.

대만 라이징필름즈 인터내셔널이 주관하고 BIFF 아시아콘텐츠&필름마켓이 협업으로 추진하는 제작 투자 프로그램이다.

양측은 지난 5월 3일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2025년까지 독창적인 한국 장편 독립 극영화 프로젝트를 발굴 및 지원하기로 했다.

1차 서류심사를 통과한 작품은 2023년 아시아콘텐츠&필름마켓 기간에 진행하는 피칭을 거쳐 본심에 참가한다.

최종 선정작 1편은 최대 10억원의 제작비 지원과 함께 2024년 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월드 프리미어로 공식 상영되는 기회를 얻는다.

부산국제영화제는 "한국 독립영화 제작 환경 개선을 위해 다양한 지원사업이 추진되고 있지만, 해외자본을 통한 대규모 지원 프로그램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한국 독립영화 제작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독립 극영화 공모 포스터 [BIFF 사무국 제공]

ljm703@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