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남녀’ 유이·강상준, 극사실주의 연애 (우리가 못 만나는 이유 1가지)

신영은 스타투데이 기자(shinye@mk.co.kr) 2023. 7. 3. 10:4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유이와 강상준이 솔직한 로맨스를 그리기 위해 뭉쳤다.

'오프닝 2023'의 네 번째 작품 '우리가 못 만나는 이유 1가지'(연출 김동휘/극본 이가영) 측은 3일 유이, 강상준의 스틸과 포스터를 공개했다.

'우리가 못 만나는 이유 1가지'는 나이도 경험도 쌓일 대로 쌓인 만큼 다른 것들은 쉬워졌지만 오히려 사랑은 더욱 어려워진 30대 중반 두 이혼남녀의 연애담을 펼치며 시청자들의 공감을 부를 예정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못 만나는 이유 1가지’. 사진ㅣtvN X TVING 프로젝트 ‘O‘PENing(오프닝) 2023’
유이와 강상준이 솔직한 로맨스를 그리기 위해 뭉쳤다.

‘오프닝 2023’의 네 번째 작품 ‘우리가 못 만나는 이유 1가지’(연출 김동휘/극본 이가영) 측은 3일 유이, 강상준의 스틸과 포스터를 공개했다.

‘우리가 못 만나는 이유 1가지’는 나이도 경험도 쌓일 대로 쌓인 만큼 다른 것들은 쉬워졌지만 오히려 사랑은 더욱 어려워진 30대 중반 두 이혼남녀의 연애담을 펼치며 시청자들의 공감을 부를 예정이다.

먼저 유이는 극 중 원영 역을 연기한다. 이혼 후 전 남편 사이에서 낳은 7살 아들과 함께 살고 있다. 언제나 같은 방식으로 실패하는 인생의 패턴을 철석같이 믿고 있기에 다시 누군가와 결혼하고 싶다는 마음 따위 가져본 적 없다. 그러다 우연히 마주한 남자 기준과 엮이게 되면서 보수적이던 생각의 틀이 조금씩 변화한다.

두 번 이혼한 남자 기준 역할은 강상준이 맡았다. 기준은 남에게 관심 없는 듯 달관한 태도가 특징인 것과 달리 토요일마다 선을 보러 나가는 알 수 없는 인물이다. 세 번째 결혼도 기회만 된다면 주변 시선은 문제 될 게 없다고 생각한다. 그렇게 반복되는 일상 속 원영을 만나고 인간관계의 진정한 의미를 찾게 된다.

공개된 사진에는 원영과 기준의 묘한 분위기가 담겨 있다. 옆에 나란히 앉아 있음에도 세상 무심한 듯 다른 곳을 쳐다보고 있는 이들이 무슨 연유로 독특한 연애를 시작하게 될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함께 공개된 포스터 또한 작품의 매력을 더하고 있다. ‘애 있는 여자’와 ‘이혼 2회차 남자’의 시선이 어긋나 있어 ‘우리가 만나지 못하는 이유 1가지’의 정체가 더욱 궁금해진다. 사진을 이어 붙였지만 찢긴 자국을 가릴 수 없는 것처럼 두 남녀도 알게 모르게 헤어짐의 상처를 지니고 있을 터. 각 인물의 속마음을 섬세하게 표현해낼 유이와 강상준의 열연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우리가 못 만나는 이유 1가지’는 오는 8월 6일 일요일 오후 10시 40분 tvN에서 방송되며 tvN X TVING 프로젝트 ‘O‘PENing(오프닝) 2023’은 TVING에서도 감상할 수 있다.

‘O’PENing(오프닝) 2023’(이하 ‘오프닝 2023’)(기획 CJ ENM/제작 스튜디오드래곤)은 자유로운 형식과 참신한 시도가 돋보이는 7명의 신인 작가 작품으로 구성된 tvN X TVING 드라마 공동 프로젝트다. 오는 16일 일요일 오후 10시 40분 ‘썸머, 러브머신 블루스’(연출 윤혜렴/극본 이충한)를 시작으로 7편의 작품이 순차 방송된다.

[신영은 스타투데이 기자]

Copyright © 스타투데이.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