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선수 출신 배우 민우혁, 5일 프로야구 KT-LG전 시구

이상철 기자 2023. 7. 3. 10:4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야구선수 출신 배우 민우혁이 오는 5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LG 트윈스와 KT 위즈의 경기에서 시구를 한다.

민우혁은 3일 LG 구단을 통해 "공을 내려놓은 지 너무 오래돼 긴장되고 부담스럽기도 하다. 선수가 아닌 배우로서 마운드에 오르게 돼 기분이 묘하고 떨리지만, LG가 승리하길 바라는 마음을 가득 담아 멋진 시구를 펼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배우 민우혁.(LG 트윈스 제공)

(서울=뉴스1) 이상철 기자 = 야구선수 출신 배우 민우혁이 오는 5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LG 트윈스와 KT 위즈의 경기에서 시구를 한다.

민우혁은 3일 LG 구단을 통해 "공을 내려놓은 지 너무 오래돼 긴장되고 부담스럽기도 하다. 선수가 아닌 배우로서 마운드에 오르게 돼 기분이 묘하고 떨리지만, LG가 승리하길 바라는 마음을 가득 담아 멋진 시구를 펼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민우혁은 2003년 육성선수로 LG 구단에 입단했지만 부상으로 선수 생활을 은퇴하고 배우로 활동 중이다. 최근에는 드라마 '닥터 차정숙'에서 로이킴 역할을 맡아 좋은 연기로 큰 인기를 얻었다.

한편 LG는 4일 경기를 앞두고 임원동호회가 후원하는 '6월 월간 수훈선수' 시상식을 진행한다. 아담 플럿코가 MVP를 받으며 김현수와 김진성이 각각 우수타자, 우수투수를 수상한다. 감투상에는 주장 오지환이 선정됐다.

또한 LG는 KT와 주중 3연전에서 외국인 선수 3명을 테마로 하는 '판타스틱 스리(Fantastic Three)' 스페셜 티켓과 문보경 선수 포토카드를 운영한다. 포토카드 중 스페셜 카드를 뽑은 팬에게는 티켓링크 상품권이 지급된다.

rok1954@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