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적 정서와 추상회화의 만남…전지연 '피스 오브 컬러'展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관훈갤러리는 오는 10일까지 전지연 작가의 초대전 'Piece of Color'를 연다.
회화와 도자가 공존하는 이번 전시에서 동양적인 정서와 모던한 추상회화를 접목한 시간 시리즈(Piece of Timeless)가 선보인다.
작은 감정, 기억, 경험이 입체적으로 표현된 감정 시리즈(Piece of Emotion)는 도자 조각을 활용한 모자이크 작품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김일창 기자 = 관훈갤러리는 오는 10일까지 전지연 작가의 초대전 'Piece of Color'를 연다.
회화와 도자가 공존하는 이번 전시에서 동양적인 정서와 모던한 추상회화를 접목한 시간 시리즈(Piece of Timeless)가 선보인다. 작가는 동서양의 시간을 초월한 자신의 정체성을 이 작품을 통해 고스란히 표현했다.
작은 감정, 기억, 경험이 입체적으로 표현된 감정 시리즈(Piece of Emotion)는 도자 조각을 활용한 모자이크 작품이다.
형태를 단순화하고 면과 색으로만 표현하는 것이 쉽지 않지만 단순한 구상이 다양한 해석을 만든다는 의미를 전달한다.
기억 시리즈(Piece of Memory)는 작품 전체에 전달하고자 하는 메시지를 주제로 도자조각에 텍스트를 오브제로 표현한 작품이다.
색의 조각(Piece of Color)이라는 주제로 달항아리에 진심을 다해 색감을 입힌 작업도 선보인다.
달항아리의 외벽에 흘러내리는 선은 서로 겹치며 그마다 작은 이야기와 의미를 담고 있다.
점·선·면을 그리며 폴락의 액션페인팅처럼 우연성과 결합해 작가 내면의 감정을 직관적으로 드러낸다.
ickim@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13세와 2년 동거, 34회 성관계한 유명 유튜버…아내 폭행·신체 촬영 '입건'
- "남편이 몰래 호적 올린 혼외자, 아내 재산 상속 받을 수도" 가족들 발칵
- "성관계 안한지 몇년"…전현무, 결혼 관련 숏폼 알고리즘 들통
- 아내·두 아들 살해한 가장, 사형 구형하자 "다들 수고 많다" 검사 격려
- '주가조작 무혐의' 임창정…아내 서하얀 "믿어 의심치 않아"
- 산다라박, 글래머 비키니 자태…마닐라서 환한 미소 [N샷]
- "비싼 차 타면서 구질구질"…주차비 아끼려 '종이 번호판' 붙인 외제차
- 김영철, 민경훈♥신기은 PD 결혼식 현장 공개 "멋지다 오늘…축하"
- "버려달라는 건가" 손님이 건넨 휴지…"가격 올라도 괜찮아" 응원
- "불판 닦는 용 아니냐" 비계 오겹살 항의했다고 진상 취급…"사장, 당당하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