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환장' 슈퍼주니어 조규현 누나, "생존율 20%…동생 살려만 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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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주니어 조규현의 누나 조아라가 규현이 데뷔 초 겪었던 교통사고를 언급했다.
지난 2일 KBS 2TV '걸어서 환장 속으로'에서는 슈퍼주니어 조규현과 친누나 조아라, 멤버 이혁재(은혁)와 그의 누나 이소라가 일본 도쿄 여행을 떠났다.
규현은 일과 육아에 지쳐있는 누나 조아라를 위한 여행을 준비했다.
이날 방송 중 조아라는 규현이 데뷔 초 당했던 교통사고 당시를 회상하며 규현에 대한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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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최란 기자] 슈퍼주니어 조규현의 누나 조아라가 규현이 데뷔 초 겪었던 교통사고를 언급했다.
지난 2일 KBS 2TV '걸어서 환장 속으로'에서는 슈퍼주니어 조규현과 친누나 조아라, 멤버 이혁재(은혁)와 그의 누나 이소라가 일본 도쿄 여행을 떠났다.
규현은 일과 육아에 지쳐있는 누나 조아라를 위한 여행을 준비했다. 조아라는 현재 연주, 편곡, 강의, 합주 등 다방면으로 활약하는 바이올리니스트이자 쌍둥이를 육아 중인 워킹맘이다. 조아리는 규현이 설계한 여행에 "출산하고 5년 동안 한 번도 해외를 간 적이 없다. 어디든 좋아. 난 준비됐어"라며 들뜬 마음을 드러냈다.
이날 방송 중 조아라는 규현이 데뷔 초 당했던 교통사고 당시를 회상하며 규현에 대한 마음을 전했다. 그는 "제가 당시 오스트리아 유학 중이었는데 동생과 15년 정도 떨어져 있었다. 당장이라도 가고 싶었는데 학생이기도 했고 부모님 또한 정신이 없으셨다. 비행기 표 살 돈도 없었다"고 말했다.
이어 "할 수 있는 게 없어서 집에서 전화기와 인터넷만 붙잡고 살려만 주세요. 다시 살려만 주세요. 귀하게 사랑하면서 아끼고 살게요 했다"며 "그래서 규현이가 돌아왔다. 그때를 기점으로 저와 가족은 다시 살아 돌아온 막내라 너무 귀하고 소중하다. 규현이가 뭘 얘기를 해도 다 좋고 싫은 소리 해도 너무 예쁘다"며 규현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규현은 2007년 멤버 이특, 신동, 은혁과 함께 스케줄을 마치고 숙소로 이동하던 중 중앙선을 침범한 트럭에 의해 교통사고를 당했다. 당시 규현은 이 사고로 차에서 몸이 튕겨 나가 4일간 혼수상태에 빠졌다. 또한 갈비뼈가 부러지며 폐를 찔러 기흉이 심각했으며 주치의에게 생존율 20%라는 진단을 받았다.
/최란 기자(ran@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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