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전남대병원, 섬지역 응급환자 원격의료 시스템 개발 추진

박철홍 2023. 7. 3.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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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전남대병원은 이성민 응급의학과 교수가 '지역맞춤형 재난 안전 기술개발 사업'으로 섬 지역 응급환자 원격의료 시스템 개발에 나선다고 3일 밝혔다.

이 교수는 해양 도서 지역 응급환자를 위한 차세대 해양 원격의료 지도 시스템 기술을 개발한다.

특히 이 교수와 화순전남대병원 응급센터는 해경 원격의료 지도 시스템의 실효성을 검증을 위한 실증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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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전남대병원 전경 [화순전남대병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화순=연합뉴스) 박철홍 기자 = 화순전남대병원은 이성민 응급의학과 교수가 '지역맞춤형 재난 안전 기술개발 사업'으로 섬 지역 응급환자 원격의료 시스템 개발에 나선다고 3일 밝혔다.

지역 단위 재난안전관리 문제 해결을 위한 연구 개발 수행이 목표이며, 행정안전부와 전남도에서 총사업비 14억9천만원을 지원한다.

이 교수는 해양 도서 지역 응급환자를 위한 차세대 해양 원격의료 지도 시스템 기술을 개발한다.

목포대학교, 국립교통대, 민간회사 시큐웨어 등과 공동 사업단을 구축해 사업을 추진한다.

특히 이 교수와 화순전남대병원 응급센터는 해경 원격의료 지도 시스템의 실효성을 검증을 위한 실증도 한다.

이 교수는 "모바일 실시간 원격 응급의료 시스템으로 업그레이드를 시행해 전문적인 응급처치를 할 수 있게 되면 도서·해양 응급환자 예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된다"고 말했다.

이성민 화순전남대병원 응급의학과 교수 [화순전남대병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ch8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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