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산업, 인공지능 만난다"…관광공사 Gen AI 해커톤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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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AI) 기술을 관광산업 서비스에 접목하는 '2023 관광분야 생성형 인공지능 해커톤' 대회가 열린다.
3일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챗GPT 등 생성형 인공지능(Gen AI) 기술을 활용, 세계적 기술과 산업 변화에 대응하고 관광산업 서비스 경쟁력을 한 단계 더 높이기 위해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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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박주연 기자 = 인공지능(AI) 기술을 관광산업 서비스에 접목하는 '2023 관광분야 생성형 인공지능 해커톤' 대회가 열린다.
3일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챗GPT 등 생성형 인공지능(Gen AI) 기술을 활용, 세계적 기술과 산업 변화에 대응하고 관광산업 서비스 경쟁력을 한 단계 더 높이기 위해 개최된다.
생성형 인공지능이란 챗GPT, 스테이블 디퓨전, 달리 등과 같이 데이터를 학습하고, 학습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새로운 데이터를 생성하는 AI를 뜻한다.
이번 대회는 관광공사가 주최·주관하고, 국내 최초 액셀러레이터 프라이머가 후원한다. 프라이머는 온라인 해커톤 플랫폼 제공과 심사 등을 맡는다.
참가자들은 오는 20일까지 온라인으로 아이디어를 등록하고 팀을 구성한 후 오는 8월9일까지 최소기능제품(MVP)을 개발해 제출하면 된다.
AI 기술자 뿐 아니라 관광 분야에서 경험과 전문성이 있거나 생성형 인공지능을 활용한 새로운 아이디어를 가진 누구나 대회에 참가할 수 있다. 개인 자격으로 참가해 접수 기간 동안 온라인 플랫폼에서 자유롭게 팀을 구성하면 된다.
1차 선발을 통해 선정된 팀들은 오는 8월30일에 오프라인 행사장에서 최종 발표를 갖고 심사를 받는다. 대상 1팀, 최우수상 1팀, 우수상 2팀, 장려상 4팀 등 8팀에게 각각 한국관광공사 사장상과 총 1500만원 규모의 상금이 주어진다.
한국관광공사 조윤미 관광빅데이터전략팀장은 3일 "관광분야에서도 AI 기술이 빠르게 활용되는 등 산업환경이 급변하고 있고, 이를 활용한 비즈니스 혁신이 계속되고 있다"며 "이번 해커톤을 통해 다양한 분야의 기술자·관광전문가들이 협력해 새로운 아이디어를 발견하고, 관광서비스 혁신을 이룰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j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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