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해양문화학자 250명, 완도에 6∼8일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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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목포대학교(총장 송하철) 도서문화연구원은 6일부터 사흘간 전남 완도에서 '제13회 전국해양문화학자대회'를 연다고 3일 밝혔다.
신지면 조선대 해양생물연구센터 등에서 열릴 이 대회에는 전국의 해양문화학자 250여 명이 참가한다.
전국 해양학자 연구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인문학을 기반으로 도서해양의 비전과 이슈를 공유하고자 마련됐으며 참가자 전원이 발표와 토론에 참여하는 열린 학술대회로 치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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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연합뉴스) 조근영 기자 = 국립목포대학교(총장 송하철) 도서문화연구원은 6일부터 사흘간 전남 완도에서 '제13회 전국해양문화학자대회'를 연다고 3일 밝혔다.
신지면 조선대 해양생물연구센터 등에서 열릴 이 대회에는 전국의 해양문화학자 250여 명이 참가한다.
전국 해양학자 연구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인문학을 기반으로 도서해양의 비전과 이슈를 공유하고자 마련됐으며 참가자 전원이 발표와 토론에 참여하는 열린 학술대회로 치러진다.
2009년 제1회 목포대회 이후 총 2천200여 편의 논문이 발표됐고 도서·해양 관련 이슈도 생산, 해양문화 관련 대표 학술대회로 자리 잡았다.
완도대회는 '신기후체제시대 섬·바다세계의 대전환과 지속가능성'을 대주제로 한다.
국립해양수산박물관 건립과 해양자원을 재발견하는 한편 해양치유산업 홍보, 섬 지역 물 문제라는 지역현안 정책의 실현 등에 기여할 목적과 취지로 개최된다.
대회 첫날 전체 회의를 시작으로 해양문화학자 250여 명이 발표하는 분과회의 및 융합토론이 이어진다.
완도군 고금면 및 완도읍 일대 해양문화를 답사하며 장보고와 이순신 해양문화를 현장에서 체감하는 기회도 갖는다.
chog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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